서산시 초록광장 공영주차장 사업 '조건부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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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서산시 예천지구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일명 초록광장)이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조건부로 통과했다.
이 사업은 서산시가 추진하는 주요 프로젝트 중 하나로, 예산 낭비 논란과 주민들의 반대 의견이 제기된 상황에서 이번 심사 결과가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서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과 '정의로운 서산시 행정을 촉구하는 시민모임' 등은 초록광장 사업이 예산 낭비라며 꾸준히 반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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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 기자]
지난 18일 서산시 예천지구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일명 초록광장)이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조건부로 통과했다. 이 사업은 서산시가 추진하는 주요 프로젝트 중 하나로, 예산 낭비 논란과 주민들의 반대 의견이 제기된 상황에서 이번 심사 결과가 주목받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말 민간위원회를 통해 사업을 검토한 뒤 그 결과를 충남도를 통해 서산시에 전달했다. 심사 결과에 따르면, 사업은 두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첫째, 실시설계 용역 결과 보고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고, 사업비가 500억 원 이상으로 증가할 경우 지방재정법에 따른 타당성 조사를 이행할 것.
방안을 마련할 것.
▲ '정의로운 서산시 행정을 촉구하는 시민모임'(남현우 공동 대표) |
ⓒ 시민 제보 |
▲ 문수기 시의원 |
ⓒ 시민 제보 |
그러나 시의회 문수기 의원은 "실시설계 용역 예산만 통과된 상황에서 본예산에 포함되지 않으면 2025년 5월 착공은 불가능하다"고 지적하며, "시민들의 반대 여론을 잠재우기 위해서는 공청회 등 추가 절차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박상무 전 도의원 |
ⓒ 시민 제보 |
▲ 최동묵 시의원 |
ⓒ 시민 제보 |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서산시대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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