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 방송·문화] 선재의 음악도서관·소프라노 이고은 독창회

장지영 2024. 10. 19.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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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오페라단의 정기연주회 '선재의 음악도서관'(왼쪽)이 오는 25일 서울 영등포구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

2013년 오페라를 사랑하는 성악가들이 모여 창단한 선재오페라단은 오페라가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관객과 함께 소통하는 무대를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소프라노 이고은이 오는 26일 서울 영등포구 영산아트홀에서 독창회(오른쪽)를 연다.

이번 무대는 피아니스트 김소강과 함께 헨델, 도니체티, 벨리니, 베르디의 오페라 아리아를 중심으로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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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26일 영산아트홀 공연


선재오페라단의 정기연주회 ‘선재의 음악도서관’(왼쪽)이 오는 25일 서울 영등포구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 2013년 오페라를 사랑하는 성악가들이 모여 창단한 선재오페라단은 오페라가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관객과 함께 소통하는 무대를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신선한 공연 방식과 테마가 있는 해석으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은 서양 문학을 대표하는 두 문호인 셰익스피어와 괴테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 음악을 주제로 했다. 중견 성악가들이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 ‘오텔로’ ‘맥베스’를 바탕으로 한 베르디와 로시니의 오페라 속 아리아들과 괴테의 ‘파우스트’ ‘빌헬름 마이스터의 수업시대’에 곡을 붙인 슈베르트의 가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문의 콘서트디자인(02-597-2004)

소프라노 이고은이 오는 26일 서울 영등포구 영산아트홀에서 독창회(오른쪽)를 연다. 이고은은 성신여대 성악과를 거쳐 이탈리아 레체 국립음악원 석사를 졸업했다. 이어 밀라노 시립음악원에서 보컬 코치를 전공하고 밀라노 국립음악원 가곡과 석사를 졸업했다. 이탈리아 발레리아 마르티나 국제 콩쿠르 1위 등 다수의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한 이고은은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스웨덴, 몰타 등 유럽의 다양한 무대에 섰다. 귀국 이후 후학을 양성하는 한편 전문 연주자로서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코지 판 투테’ ‘돈 조반니’ ‘춘향전’ 등 다수의 오페라와 콘서트에 출연하고 있다. 이번 무대는 피아니스트 김소강과 함께 헨델, 도니체티, 벨리니, 베르디의 오페라 아리아를 중심으로 들려준다. 문의 스튜디오 디아르떼(010-2462-8023)

장지영 선임기자 jy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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