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창원지회, 노인의 날 기념 … “사회 귀감이 됩시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2024. 10. 19.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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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경남 창원특례시 창원지회가 제28회 노인의 날을 맞이해 기념식과 경로위안잔치를 열었다.

18일 KBS창원홀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김종효 지회장, 장금용 창원시 제1부시장, 김종양 국회의원, 창원시의회 권성현 부의장, 백승규·김혜란·구점득·박강우·박해정 시의원을 비롯한 내빈과 창원지회 소속 어르신 등이 참석했다.

표창장 수여식에서는 모범노인, 노인복지 기여자를 비롯한 창원시장 표창, 중앙회장 표창, 창원지회장 표창이 이뤄져 총 37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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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경남 창원특례시 창원지회가 제28회 노인의 날을 맞이해 기념식과 경로위안잔치를 열었다.

대한노인회 창원시 창원지회가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열고 노인복지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사진=이세령 기자]

18일 KBS창원홀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김종효 지회장, 장금용 창원시 제1부시장, 김종양 국회의원, 창원시의회 권성현 부의장, 백승규·김혜란·구점득·박강우·박해정 시의원을 비롯한 내빈과 창원지회 소속 어르신 등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식전 행사와 개회식, 국민의례, 노인강령 및 경로헌장 낭독, 표창장 수여, 기념사, 축사, 초청가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표창장 수여식에서는 모범노인, 노인복지 기여자를 비롯한 창원시장 표창, 중앙회장 표창, 창원지회장 표창이 이뤄져 총 37명이 수상했다.

김종효 대한노인회 창원시 창원지회장이 축하꽃다발을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이세령 기자]

김 지회장은 “지금은 고령화 사회로 노인들이 사회의 중심이 되고 있다”라며 “많은 지혜와 배움으로 후배들과 미래 사람들에게 우리가 귀감이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 사람이라도 사회에 필요한 사람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의료바우처 시스템을 행하고 있고 앞으로도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꿈꾸고 있다”며 “행정에서도 우리가 정당한 노동으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노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더 효율적이고 실효성 있는 방안을 모색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장금용 창원시 제1부시장이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이세령 기자]

장 부시장은 “어르신들은 희생과 헌신으로 세계 유일한 경제성장과 민주화라는 값진 성과를 이뤄냈고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살아있는 역사이다”며 “이 자리는 힘든 시절 국가와 지역사회에 헌신한 어르신들의 삶을 귀하게 여기고 공경하는 마음을 전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작지만 중요한 정책을 하나하나 추진해 가고자 한다”며 노인 어르신 일자리 사업 추진 확대, 75세 어르신 시내버스 무료화 추진, 파크골프장 증대 등을 약속했다.

노인의 날은 어르신에 대한 공경심과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노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자 1997년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1999년까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다가 2000년부터 노인 관련 단체의 자율행사로 열리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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