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익스프레스, 3분기 순이익 예상치 상회…매출 166억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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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익스프레스(American Express)는 18일(현지시간)에 발표한 3분기 실적이 월가의 예상치를 초과했다고 보고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의 할인 수익(거래를 중개하며 가맹점으로부터 받는 수수료)은 4% 증가한 87억 8천만 달러를 기록했지만 LSEG에서 수집한 전망치 88억 5천만 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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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엄수영 기자]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merican Express)는 18일(현지시간)에 발표한 3분기 실적이 월가의 예상치를 초과했다고 보고했다.
회사의 주가는 올해 53% 상승했지만 개장 전 3.8% 하락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의 주당 순이익은 3.49달러로, LSEG가 집계한 분석가 예측 3.28달러를 웃돌았다.
회사는 2024년 주당 이익을 13.75달러에서 14.05달러 사이로 예상하며, 이전의 13.30달러에서 13.80달러 사이였던 기대치를 상향 조정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의 할인 수익(거래를 중개하며 가맹점으로부터 받는 수수료)은 4% 증가한 87억 8천만 달러를 기록했지만 LSEG에서 수집한 전망치 88억 5천만 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
회사의 총 비용은 120억 8천만 달러로, 예상치인 127억 4천만 달러보다 낮았다.
매출은 8% 증가해 166억 4천만 달러에 도달했지만, 예상치인 166억 7천만 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
3분기 이익은 2% 증가한 25억 1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CEO 스티븐 스퀘리(Stephen Squeri)는 성명에서 "제품 리프레시에서 나오는 강력한 초기 실적은 우리가 올바른 분야에 투자하고 있다는 자신감을 더욱 강화시켜 준다"라고 말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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