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에 1000kcal도 태워"… 김혜선, 열심히 가르치는 '이 운동' 뭐?

이해나 기자 2024. 10. 18.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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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혜선(40)이 점핑 다이어트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아우니랑 아무거나'에는 '제발 살려주세요.. 김혜선의 점핑머신ㅣ운동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김혜선은 "점핑 머신을 사용하면 1000kcal를 태울 수 있는 운동으로 알려졌지만, 개인적으로 나처럼 뛰어야 1000kcal가 빠진다고 생각한다"며 "아이부터 나이가 많은 어른까지 부담 없이 뛸 수 있는 운동"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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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의 건강]
개그우먼 김혜선(40)은 점핑 운동을 가르치고 있는 모습./사진=유튜브 채널 '아우니랑 아무거나' 캡처
개그우먼 김혜선(40)이 점핑 다이어트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아우니랑 아무거나'에는 '제발 살려주세요.. 김혜선의 점핑머신ㅣ운동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게재된 영상에는 김혜선이 점핑 다이어트를 가르치는 장면이 공개됐다. 김혜선은 "점핑 머신을 사용하면 1000kcal를 태울 수 있는 운동으로 알려졌지만, 개인적으로 나처럼 뛰어야 1000kcal가 빠진다고 생각한다"며 "아이부터 나이가 많은 어른까지 부담 없이 뛸 수 있는 운동"이라고 말했다. 김혜선은 개그맨이기도 하지만 점핑 피트니스 센터를 운영하며 강사로도 활동 중이다. 김혜선이 가르치고 있는 운동은 점핑 운동으로 불리는 유산소 운동 중 하나다. 정말 다이어트에 효과적일까?

우선 점핑 운동의 가장 큰 매력은 '재미있게 운동 효과를 본다'는 것이다. 러닝머신에서 계속 뛰는 것은 관절과 뼈 등에 무리를 줄 수 있지만, 트램펄린과 같은 운동 기구 위에서 점프하면 충격을 흡수해 무리가 적고 열량을 더 많이 소모할 수 있다. 일반 운동화를 신고 1시간 운동할 경우 약 300kcal를 소모하는 반면, 트램펄린이나 점프 슈즈는 약 1000kcal가 소모된다.

점핑 운동을 통해 코어 근육을 키울 수 있는데, 특히 엉덩이와 허벅지 종아리의 근력을 골고루 사용해 하체 근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된다. 또 그룹을 이뤄 리듬에 맞춰 운동하기 때문에 스트레스 해소에도 효과가 있으며, 주로 앉아서 생활하는 직장인들이 평소에 잘 사용하지 않는 종아리 등을 비롯한 전신 순환을 증진해준다.

대표적인 점핑 운동은 1인용 트램펄린 위에서 음악 리듬에 맞춰 점프하는 것이다. 쉽게 따라 할 수 있으면서 관절에 부담을 주지 않고 강도 높은 운동을 할 수 있어 운동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즐겁게 운동할 수 있다. 트램펄린의 공간적 제약을 보완한 캉구 점프 슈즈는 인라인스케이트에 바퀴 대신 스프링을 부착한 슈즈로, 하단의 스프링 균형을 바로잡기 위해 척추를 곧게 펴게 되어 현대인의 가장 큰 문제점인 구부러진 자세와 거북목을 교정해주는 효과가 있다.

단, 점핑 운동을 할 때는 몸의 균형 및 다양한 근육이 사용되기 때문에 충분한 스트레칭 후 즐기는 것이 좋다. 또 복부에 힘이 없는 상태에서 운동하면 척추에 부담이 갈 수 있기 때문에, 복부에 힘을 주어 몸통의 안정성을 유지해야 한다. 열량의 소모가 많은 고강도 운동이기 때문에 운동 후에는 충분한 휴식과 마사지 등으로 몸을 이완시켜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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