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너드, NBA 개막전 출장 불가… 무릎 부상으로 무기한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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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로스앤젤레스(LA) 클리퍼스의 커와이 레너드의 복귀 날짜가 미뤄졌다.
고질적인 무릎 부상으로 인해 2024-2025 NBA 정규시즌 개막전에도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ESPN은 18일 "LA 클리퍼스 스타 레너드가 오른쪽 무릎 염증으로 인한 재활로 무기한 결장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레너드는 지난 3월 오른쪽 무릎에서 염증이 발견돼 2023-2024 정규시즌 마지막 8경기에 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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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로스앤젤레스(LA) 클리퍼스의 커와이 레너드의 복귀 날짜가 미뤄졌다. 고질적인 무릎 부상으로 인해 2024-2025 NBA 정규시즌 개막전에도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ESPN은 18일 “LA 클리퍼스 스타 레너드가 오른쪽 무릎 염증으로 인한 재활로 무기한 결장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레너드는 프리시즌과 훈련 캠프 기간 코트 위에서 접촉이 발생하는 어떤 활동에도 참여하지 않았다”며 “장기적으로 체력을 유지하기 위해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레너드는 2014년과 2019년 NBA 파이널 최우수선수(MVP)를 두 번이나 수상한 클리퍼스의 핵심포워드다. 지난 시즌에는 68경기에 나서 평균 23.7점, 6.1리바운드, 3.6어시스트, 1.6스틸을 기록해 여섯 번째 올스타를 거머쥐었다.
그러나 최근 고질적인 무릎 부상에 시달리면서 결국 올 시즌에는 그의 모습을 보기 어려워졌다.
레너드는 지난 3월 오른쪽 무릎에서 염증이 발견돼 2023-2024 정규시즌 마지막 8경기에 결장했다. 플레이오프(PO) 1라운드에서는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6경기 중 4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이어 생애 첫 올림픽이었던 2024 파리대회 역시 중도 하차했다.
부상으로 인한 어려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레너드는 2021-2022시즌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 파열로 시즌 전체를 날린 바 있다.
클리퍼스는 오는 2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의 인튜이트 돔에서 피닉스 선스와 2024-2025 NBA 정규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이누리 기자 nur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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