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크레이머 "나이키 다시 주목…새 CEO 기대"

전가은 2024. 10. 1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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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의 짐 크레이머는 투자자들에게 나이키 주식을 소량 매입할 것을 권했다.

17일(현지 시각) 짐 크레이머는 방송에서 "나이키가 재편되면 주가는 재무 지표보다 먼저 오를 것"이라며, 서서히 포지션을 늘릴 것을 추천했다.

크레이머는 "도나휴 시대가 나이키에 피해를 줬다"며 "새로운 경영진이 이를 개선할 수 있다고 믿지만, 실질적인 증거가 나타나기 전에는 과도한 기대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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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전가은 기자]

CNBC의 짐 크레이머는 투자자들에게 나이키 주식을 소량 매입할 것을 권했다.

17일(현지 시각) 짐 크레이머는 방송에서 "나이키가 재편되면 주가는 재무 지표보다 먼저 오를 것"이라며, 서서히 포지션을 늘릴 것을 추천했다.

나이키는 최근 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매출 목표에는 미치지 못했다. 연간 가이던스도 철회했다. 한편 새로운 CEO인 엘리엇 힐이 영입됐고, 주가는 올해 22.81% 하락했다.

크레이머는 경영진 교체가 사업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힐이 전 CEO 도나휴보다 더 적합하다고 평가했으며, 도나휴가 디지털 비즈니스에 지나치게 집중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나이키는 소비자 환경에 영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중앙은행들이 금리를 인하하고 중국 정부가 자극책을 시행함에 따라 글로벌 경제 전망은 긍정적이다. 그는 반전이 일어나기 전에 진입할 기회가 사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크레이머는 "도나휴 시대가 나이키에 피해를 줬다"며 "새로운 경영진이 이를 개선할 수 있다고 믿지만, 실질적인 증거가 나타나기 전에는 과도한 기대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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