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묵상] “호기심을 잃지 않는 사람이 잘 놀고 잘 웃는다”

2024. 10. 18.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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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하 시인

어린아이들은 제 발에 걸려 굴러가는 돌멩이를 보면서도 깔깔깔 웃고, 궁금한 게 있으면 눈을 똥그랗게 뜨고 묻고 또 묻는다. 호기심이 살아 있기 때문이다. 어른이 되어서도 호기심을 잃지 않는 사람은 뇌세포가 젊고 건강하다고 한다. 그런 사람은 새로운 일에 도전하기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장난꾸러기처럼 놀이와 유머를 즐긴다. 기쁨의 흥을 나눌 일이 생길 때면 노래하고 어깨춤을 들썩이기도 하는데, 이런 사람은 오래도록 심신의 젊음을 누리며 살 수 있으리.

고진하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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