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브비, 진행성 파킨슨병 환자 치료제 FDA 승인 획득

엄수영 2024. 10. 17.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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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브비(AbbVie)는 진행성 파킨슨병 환자를 위한 바이알레브(Vyalev) 치료제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마침내 획득했다.

애브비는 17일(현지시간) FDA 승인을 통해 바이알레브가 신경퇴행성 질환이 있는 성인의 운동 변동성 치료를 위한 최초이자 유일한 24시간 피하 주입 레보도파 기반 치료법이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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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엄수영 기자]

애브비(AbbVie)는 진행성 파킨슨병 환자를 위한 바이알레브(Vyalev) 치료제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마침내 획득했다.

애브비는 17일(현지시간) FDA 승인을 통해 바이알레브가 신경퇴행성 질환이 있는 성인의 운동 변동성 치료를 위한 최초이자 유일한 24시간 피하 주입 레보도파 기반 치료법이 됐다고 밝혔다.

올해 초 FDA는 카비도파와 레보도파 전구약물의 조합으로 피하 펌프를 통한 연속 주입용 바이알레브의 승인을 구하는 애브비의 신청을 회사의 제3자 제조업체 중 하나에 대한 우려로 인해 기각했다.

애브비는 유럽에서 프로듀오도파(Produodopa)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는 바이알레브의 연간 매출이 10억 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치료제는 현재 35개국에서 승인됐으며, 애브비는 이날 세계적으로 4,200명 이상의 환자가 치료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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