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12세 연하와 '삼남매 분리 수면' 갈등…"집 넓은데 무슨 짓" 김구라 일침 (꽃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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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현준이 아내인 김경미와 육아 문제로 갈등을 빚었다.
17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 25회에서는 배우 신현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어 김경미와 신현준은 육아 문제로 서로 다른 가치관을 보였다.
신현준은 "아빠는 조금 더 너희들과 같이 자고 싶다"라고 말하자, 김구라는 "집도 넓은데 뭐하는 짓이냐"고 일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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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배우 신현준이 아내인 김경미와 육아 문제로 갈등을 빚었다.
17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 25회에서는 배우 신현준의 일상이 공개됐다.
신현준은 일어나자마자 아이에게 뽀뽀를 퍼붓거나 기지개를 켜주면서 다정한 면모를 보였다.
우여곡절 끝에 만든 음식으로 다 같이 앉은 밥상에서는 김경미가 수면 부족으로 한숨을 내쉬었다. 새벽부터 아이를 챙기고, 아침부터 엄마를 찾는 아이들 때문에 깨고, 좁은 침대에서 자느라 몸까지 피곤한 것.
이에 김경미는 "얘들아. 너희 이제 너희 방 가서 자라. 엄마가 너무 피곤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경미와 신현준은 육아 문제로 서로 다른 가치관을 보였다. 바로 '수면 분리 독립'이다.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자느냐, 따로 자느냐를 두고 의견차가 생긴 것.
신현준은 "제가 준비가 안 됐다. 저는 사실 아이들이 '따로 자고 싶어'라고 얘기 하기 전까지 데리고 자고 싶다"며 아이들을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민준과 예준의 의견 역시 갈렸다. 민준은 "저도 아빠랑 자고 싶다. 그게 내 의견이다"라고 말했고, 예준은 "나도 아빠랑 자고 싶은데 엄마가 하자는 대로 할 것"라며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신현준은 "예준이는 엄마에게 제가 못하는 부분을 채워주고 어쩔때는 민준이가 채워준다. 저만 못 채워준다"며 말했다.
신현준은 "아빠는 조금 더 너희들과 같이 자고 싶다"라고 말하자, 김구라는 "집도 넓은데 뭐하는 짓이냐"고 일침했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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