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레바논 체류 선교사 철수해야" 강력 권고

이휘경 2024. 10. 17.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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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가 레바논, 이스라엘에 체류 중인 선교사들의 빠른 귀국을 강력하게 권고했다.

홍석인 재외국민보호·영사분야 정부대표는 최근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정세 불안이 지속되는 상황이라며, 선교단체 측이 파송 선교사의 안전 관리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최근 이스라엘-헤즈볼라 무력 충돌 격화 상황을 고려해 레바논 및 이스라엘 체류 선교사들이 빠른 시일내 항공편 등을 통해 출국할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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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휘경 기자]

외교부가 레바논, 이스라엘에 체류 중인 선교사들의 빠른 귀국을 강력하게 권고했다.

외교부는 17일 해외 파송된 선교사의 안전 확보와 선교 단체의 안전 의식 제고를 위해 '2024년 하반기 선교단체 안전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화체육관광부, 테러정보통합센터 등 유관기관과 한국위기관리재단, 한국세계선교협의회, 중동지역 한인선교 협의회 등 10개 이상 선교단체가 참석했다.

홍석인 재외국민보호·영사분야 정부대표는 최근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정세 불안이 지속되는 상황이라며, 선교단체 측이 파송 선교사의 안전 관리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최근 이스라엘-헤즈볼라 무력 충돌 격화 상황을 고려해 레바논 및 이스라엘 체류 선교사들이 빠른 시일내 항공편 등을 통해 출국할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고 했다.

(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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