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생활밀착형 사업 통해 시민 안전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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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구리시는 오는 22일 8호선 구리역에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본관에서 10월 3주차 정례 기자브리핑을 열고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등 다양한 안전·도시계획 관련 소식을 전했다.
발표자로 나선 김천복 시 안전도시국장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대해 "구리시 지역 특성에 맞는 훈련이 필요하다"며 "초동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돌발 상황에 대한 신속한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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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도시계획 관련 소식 전해
경기 구리시는 오는 22일 8호선 구리역에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본관에서 10월 3주차 정례 기자브리핑을 열고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등 다양한 안전·도시계획 관련 소식을 전했다.
발표자로 나선 김천복 시 안전도시국장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대해 “구리시 지역 특성에 맞는 훈련이 필요하다”며 “초동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돌발 상황에 대한 신속한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관내 유관기관과 민간 단체가 합동으로 진행되며, 시민 대피 중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을 가정해 실제와 같은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관련 기관 300여명과 40여대의 장비가 투입돼 재난대응 능력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시는 최근 제3종일반주거지역의 용적률을 기존 280%에서 최대한도인 300%로 상향하는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 조례를 공포했다고 전했다. 이는 도시 형평성과 주택사업 시행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상위법 개정에 따라 주민 의견 청취 기준도 정비됐다.
또한 11월 말까지 장자호수공원역 주변 보도 정비사업도 추진된다. 해당 구간은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으로, 보도블록 교체와 가로수 뿌리 제거를 통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시는 10월 25일까지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을 접수받는다고 설명했다. 이는 5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도로 보수, 외벽 도색, 노후 승강기 교체 등의 사업에 지원되며,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민이 안전한 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온 힘을 다하겠다”며 “언제 어디서나 안전한 구리시가 될 수 있도록 일상의 작은 안전부터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구리=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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