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9명 “현대인 문해력 낮다” [데이터로 보는 세상]

반진욱 매경이코노미 기자(halfnuk@mk.co.kr) 2024. 10. 17.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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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대다수가 현대인들의 문해력 수준이 낮아졌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크루트가 직장인 909명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9.7%가 ‘문해력 수준이 낮아졌다’고 답했다. 이어 직장인들에게 업무 외 독서, 신문 읽기 등 자발적으로 글을 읽는 행위를 얼마나 하는지를 물었다. 가장 많은 39.9%가 ▲일주일에 1~3번을 택했다. 그러나 ▲거의 하지 않는다는 답변도 24.1%로 두 번째로 높은 응답으로 나타났다.

문해력 수준이 낮아진 이유(복수 선택)로는 68.8%가 ▲유튜브, 숏폼 등 영상 시청 증가를 가장 많이 꼽았다.

[반진욱 기자]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2280호 (2024.10.16~2024.10.22일자)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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