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애기봉서 ‘자동차 레이싱 국제 컨퍼런스’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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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에서 17일 '2024 자동차 레이싱 국제 컨퍼런스'가 열리며 국제 문화 교류의 장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개회식에서 김병수 김포시장은 "대한민국 안보력의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K-문화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에서 행사를 개최해 뜻깊다"면서 "애기봉이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적 협력과 교류의 중심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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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시장 “국제적 협력·교류 중심지”
경기 김포시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에서 17일 ‘2024 자동차 레이싱 국제 컨퍼런스’가 열리며 국제 문화 교류의 장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모터스포츠와 자동차 레이싱을 주제로 한 국제회의로,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비전을 공유하고 혁신적인 기술 발전에 대한 논의하는 자리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병수 김포시장, 국무조정실 남형기 국무2차장, 김종혁 김포시의회 의장, 이계현 김포문화재단 대표이사, KBS 슈퍼레이스 해설위원 김의수, 세계적 모델 카 레이싱 MC 스캇 언스트(Scott Ernst) 등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개회식에서 김병수 김포시장은 “대한민국 안보력의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K-문화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에서 행사를 개최해 뜻깊다”면서 “애기봉이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적 협력과 교류의 중심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4일간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모빌리티 기술과 모터스포츠 산업의 발전을 주제로 세계적인 전문가들의 강연이 예정돼 있으며, 특히 스캇 언스트가 ‘모빌리티 기술이 인간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자동차 레이싱 관련 최신 기술 전시회와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한편,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은 북한 개풍군과 불과 1.4㎞ 떨어져 있어 육안으로 북한 주민을 볼 수 있는 유일한 장소로, 최근에는 야간개장을 시작하고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며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포=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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