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et] 2024 글로벌 국경 간 전자상거래 연례 회의(주하이-헝친) 성료

보도자료 원문 2024. 10. 1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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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둥성 국경 간 전자상거래의 고품질 발전 강조

AsiaNet 0200452

주하이, 중국 2024년 10월 17일 /AsiaNet=연합뉴스/ -- 10월 8일과 9일 주하이 헝친에서 열린 2024 글로벌 국경 간 전자상거래 연례 회의(Global Cross-border E-commerce Annual Meeting)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약 1500명의 참가자가 '새로운 고지, 새로운 이점, 새로운 모멘텀'(New Highland, New Advantages, and New Momentum)이라는 주제 아래 산업 기회와 글로벌 트렌드에 초점을 맞춰 산업 발전과 생태계 구축을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행사 기간 중 헝친에서는 국경 간 전자상거래 협회(Cross-border E-commerce Association)와 광둥-마카오 심층 협력구의 국경 간 전자상거래(화파) 혁신 산업단지가 공식 개소됐다. 참여 기업들은 글로벌 국경 간 전자상거래 산업 발전을 위한 헝친 이니셔티브를 공동 발표하며 개방성, 혁신, 협력, 상생을 기반으로 하는 글로벌 국경 간 전자상거래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했다.

이틀간 진행된 콘퍼런스에서 국제 전문가들은 최신 산업 동향에 대한 통찰력을 공유하고, 중국과 국제 사회 간 협력이 확대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수백 개의 기업이 참여해 아이디어를 교환하며 새로운 기회를 모색했다. 경제 글로벌화는 생산성 향상을 위해 불가피한 추세이며,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요구다. 국경 간 전자상거래는 기존의 무역 패러다임을 혁신해 글로벌 무역 환경을 새롭게 바꾸고 있다.

중국 해관총서(General Administration of Customs of China)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국의 국경 간 전자상거래 수출입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해 총 1조 2200억 위안을 기록했다. 이는 중국 대외 무역에서 일반 무역, 가공 무역과 더불어 중요한 축으로 자리매김한 국경 간 전자상거래의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여준다.

중국의 국경 간 전자상거래를 선도하는 광둥성은 성 전체를 아우르는 국경 간 전자상거래 시범 구역을 지정했다. 2024년 상반기 광둥성의 국경 간 전자상거래 수출입액은 4273억 4000만 위안을 기록하며 전체 대외 무역의 10%를 차지해 중국 최대 무역 지역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또한 광둥성은 전 세계에 약 600만 제곱미터 규모의 해외 물류망을 구축했다.

광둥성 상무 당국은 웨강아오 대만구(Guangdong-Hong Kong-Macao Greater Bay Area GBA)의 항만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시스템과 제도 개혁을 심화해 기존 접근 방식을 혁신하는 한편 해외 물류망과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경 간 전자상거래 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세계적인 수준의 국경 간 전자상거래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한다.

이번 연례 회의를 공동 주최한 헝친 광둥-마카오 심층 협력구 경제개발국(Economic Development Bureau)의 리쯔웨이(Li Ziwei) 국장은 협력구 내 산업 단지 건설이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국경 간 전자상거래와 라이브 커머스를 육성하기 위한 화파 혁신 산업 단지, 헝친-마카오 국경 간 전자상거래 산업 단지(이노베이터)가 성공적으로 조성된 것이다. 이 두 산업 단지는 제품 연구 개발, 브랜드 구축, 공급망 최적화, 물류 배송 등을 원스톱 서비스로 기업에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연례 회의에서는 GBA의 국경 간 전자상거래 관련 싱크탱크 세미나를 비롯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국경 간 전자상거래 시스템 고도화, 국경 간 전자상거래 플랫폼 업그레이드와 생태계 구축, 국경 간 전자상거래 서비스 혁신 및 최적화, 국경 간 전자상거래 브랜드 구축과 글로벌 마케팅 등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와 도시 홍보 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자료 제공: Economic Development Bureau of the Guangdong-Macao In-depth Cooperation Zone in Hengqin

[편집자 주] 이 보도자료는 자료 제공사에서 제공한 것으로, 연합뉴스는 내용에 대해 어떠한 편집도 하지 않았으며, 연합뉴스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밝혀 드립니다.

(끝)

출처 : 아시아넷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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