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은·최혜진·성유진·지은희 "여기는 우리의 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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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들이 '안방'에서 힘을 냈다.
신지은은 17일 경기 파주에 위치한 서원밸리CC의 서원힐스 코스(파72·6680야드)에서 열린 국내 유일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20만달러) 1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몰아쳐 리더보드 상단을 점령했다.
한국은 유해란 4위(7언더파 65타), 최혜진과 성유진, 지은희 등이 공동 5위(6언더파 66타)에서 추격전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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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은, 그린, 부하이 8언더파 신바람
최혜진, 성유진, 지은희 6언더파 추격전
한국 선수들이 '안방'에서 힘을 냈다.
신지은은 17일 경기 파주에 위치한 서원밸리CC의 서원힐스 코스(파72·6680야드)에서 열린 국내 유일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20만달러) 1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몰아쳐 리더보드 상단을 점령했다. 해나 그린(호주)과 애슐리 부하이(남아공)도 이 그룹이다.
LPGA투어 선수 68명과 특별 초청선수 8명, 아마추어 유망주 2명을 포함해 총 78명이 나선 대회다. '컷 오프' 없이 나흘 동안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우승자를 가린다.
신지은은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쓸어 담았다. 10번 홀(파4)에서 출발해 전반 버디 4개, 후반에도 버디 4개를 낚았다. 정확도가 돋보였다. 페어웨이 안착률 100%를 자랑했다. 그린도 딱 한 번만 놓쳤다. 1타 차 공동선두를 달리며 아메리카 텍사스 슛아웃 우승 이후 통산 2승째의 발판을 놓았다.
한국은 유해란 4위(7언더파 65타), 최혜진과 성유진, 지은희 등이 공동 5위(6언더파 66타)에서 추격전을 벌이고 있다. 김효주와 김아림, 이정은6는 공동 11위(5언더파 67타)로 무난하게 시작했다.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디펜딩 챔피언 이민지(호주)도 공동 11위 그룹에 합류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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