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장병 노고 느꼈다” BTS 제이홉, 만기 전역 현장 [포착]

박선영 2024. 10. 17. 11: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제이홉이 17일 만기 전역했다.

먼저 군 복무를 마친 방탄소년단의 맏형 진도 제이홉의 전역을 축하하기 위해 이날 원주를 찾았다.

지난해 4월 방탄소년단에서 두 번째로 입대한 제이홉은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36사단에서 조교로 복무했다.

방탄소년단은 제이홉과 지난 6월 전역한 진을 제외한 멤버 전원이 현재 병역 의무를 이행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7일 만기 전역…“팬 여러분 덕분에 잘 마쳤다”
먼저 전역한 멤버 진, 꽃다발과 축하 건네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이 17일 강원 원주시 육군 36사단 신병교육대 앞에서 전역하며 취재진과 팬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제이홉이 17일 만기 전역했다.

제이홉은 이날 오전 강원도 원주시 36사단 신병교육대에서 나와 밝은 표정으로 취재진에게 인사를 전했다. 그는 카메라를 향해 경례를 한 뒤 “팬 여러분들 덕분에 건강하고 무사하게 (군 생활을) 잘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이 17일 강원 원주시 육군 36사단 신병교육대 앞에서 전역하며 취재진을 향해 거수경례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어 “1년6개월 동안 조교로 생활하며 행군을 정말 많이 했는데, 그럴 때마다 원주 시민분들이 장병들에게 인사와 응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너무 감동적이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군 복무 장병에 대한 관심과 응원도 당부했다. 제이홉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정말 많은 분의 노고가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그런 분들께 우리가 더욱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면 더욱더 큰 의미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정말 큰 응원과 성원,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건강하게 잘 전역했다. 충성”이라고 외쳤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이 17일 강원 원주시 육군 36사단 신병교육대 앞에서 전역하며 동료 멤버 진의 축하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먼저 군 복무를 마친 방탄소년단의 맏형 진도 제이홉의 전역을 축하하기 위해 이날 원주를 찾았다. 대형 꽃다발을 들고 나타난 진은 제이홉을 껴안으며 반가움을 표시했다.


제이홉이 취재진을 향해 “예쁘게 찍어달라”고 말하자 진은 “너 연예인이야? 뭐야 저게”라고 짓궂게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제이홉을 위해 무릎을 꿇은 채 마이크를 들어주는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지난해 4월 방탄소년단에서 두 번째로 입대한 제이홉은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36사단에서 조교로 복무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이 17일 강원 원주시 육군 36사단 신병교육대 앞에서 전역하며 취재진과 팬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방탄소년단은 제이홉과 지난 6월 전역한 진을 제외한 멤버 전원이 현재 병역 의무를 이행하고 있다. RM, 지민, 뷔, 정국 등은 현역으로 복무하고 있으며, 슈가는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이다.

박선영 기자 pomme@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