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만 8명' 김재중 "시월드 절대 없을 것"...공개 구혼(라스)[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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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에서 김재중이 공개 구혼을 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는 김재중에게 "누나만 8명이 있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고 했고, 김재중은 "제가 3살 때 딸 부잣집에 입양이 됐다. 쭉 모르고 지내다가 데뷔 후에 입양 사실을 알게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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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김재중이 공개 구혼을 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생존의 달인' 특집으로 꾸며져 김병만, 김재중, 김동준, 차오루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는 김재중에게 "누나만 8명이 있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고 했고, 김재중은 "제가 3살 때 딸 부잣집에 입양이 됐다. 쭉 모르고 지내다가 데뷔 후에 입양 사실을 알게됐다"고 했다.
김재중은 자신만 빼놓고 누나 8명이 전부 결혼을 했다면서 "누나 8명, 매형 8명 그리고 조카만 13명이다. 가족들이 전부 모이면 32명이다. 다같이 모일 수는 있는데, 동시에 식사는 불가능해서 3팀으로 나눠서 밥을 먹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조카들 용돈 줄 때 돈이 엄청 들겠다"고 물었고, 김재중은 "조카들이 일단 만원짜리는 안 받는다. 무조건 노란색(5만원)이어야한다. 이번 추석 때 조카들 용돈으로만 200만원 정도 썼다"고 말해 놀라움을 줬다.
그러면서 "제일 큰 조카가 저랑 4살 차이고, 이미 결혼도 했다. 그 조카가 아이를 낳으면 저는 할아버지가 되는거다. 저랑 결혼하실 분도 바로 할머니가 되는 거다. 리스크가 크다"면서 웃었다.
이어 김재중은 "결혼을 하고 싶다. 제가 아이도 좋아하고, 요리도 잘 한다"면서 공개구혼을 하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김재중은 "누나들이 많다고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누나들이 육아도 도와주실 수 있고, 조카들 옷도 물려받을 수 있다"고 웃으면서 "시월드는 절대 없도록 약속을 다 받아놨다"고 적극적으로 다가와 달라고 당부했다.
그리고 김재중은 데뷔 때 신비주의에 카리스마 콘셉트를 유지했던 것에 대해 "제가 고향이 충정도다. 그래서 말만 하면 이미지가 깨니까 말을 하지 말라고 했었다"고 데뷔 당시를 회상했다.
또 '23인치 허리' '강제 유두 피어싱' 등의 루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재중은 "허리가 23인치였던 것은 사실이다. 그 때 크롭탑처럼 중성적인 옷을 많이 입었다. 제가 남자 중에서는 크롭탑을 처음 입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두 피어싱'에 대해서는 "한 것은 사실인데 강제로 한게 아니라 제 의지로 한거다. 그 때 피어싱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풀었던 때였다. 마취 없이 엄청 큰 바늘로 뚫는데, 정말 아팠었다"고 당시를 생생하게 재연해 놀라움을 줬다.
사진= MBC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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