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수 선거, 이변 없었다…민주 조상래 당선

황인성 2024. 10. 16.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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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변은 없었다.

10·16 재보궐선거 전남 곡성군수 재선거에서 조상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

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현황에 따르면, 곡성군수 재선거 전체 1만5908명이 투표한 가운데 8706표(55.26%)를 얻은 조상래 후보가 당선됐다.

조 후보는 3번의 도전 끝에 당선의 영예를 누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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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조상래 55.36%…혁신당 박웅두 35.85%
10·16 재보궐선거가 치러진 16일 오후 전남 곡성군 곡성읍 선거사무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조상래 후보가 당선 소식을 듣고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변은 없었다. 10·16 재보궐선거 전남 곡성군수 재선거에서 조상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

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현황에 따르면, 곡성군수 재선거 전체 1만5908명이 투표한 가운데 8706표(55.26%)를 얻은 조상래 후보가 당선됐다.

박웅두 조국혁신당 후보는 5648표(35.85%)를 획득했으며, 무소속 이성로 후보 850표(5.39%), 최봉의 국민의힘 후보 549표(3.48%) 순을 기록했다.

조 후보는 3번의 도전 끝에 당선의 영예를 누리게 됐다. 민선 7기·8기 연달아 곡성군수에 도전장을 냈지만 모두 2위로 낙선했는데 이번에는 당선장을 받아들게 된 것이다.

조 후보는 당선이 확정된 후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약속에 그치지 않고 실천하는 정책으로 곡성의 변화를 이끌겠다”며 “군민이 실망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곡성 출신인 조 후보는 성균관대 사회학과를 졸업 후 2006년 민선 4기 전남도의원으로 정계 입문해 2차례 도의원을 역임했다.

황인성 기자 his11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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