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돈을 주신 거예요?"…첫 라이브 방송 중 '후원'에 당황 (자유부인)

김수아 기자 2024. 10. 16.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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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유튜버 한가인이 첫 라이브 방송에서 구독자들의 후원에 당황했다.

16일 한가인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을 통해 '[사상최초] 한가인 누룽지 밥 말아서 김치 5종 먹방'이라는 제목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한창 방송을 진행하던 중 한 구독자가 후원을 보냈고, 한가인은 처음 겪는 상황에 깜짝 놀라며 "돈을 주신 거예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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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초보 유튜버 한가인이 첫 라이브 방송에서 구독자들의 후원에 당황했다.

16일 한가인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을 통해 '[사상최초] 한가인 누룽지 밥 말아서 김치 5종 먹방'이라는 제목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평소 수요일을 제외하고 아이들과 함께 오후 9시에 자는 편이라고 밝힌 한가인은 "에너지를 올리기 위해 밥을 좀 먹겠다"며 늦은 시간임에도 누룽지와 김치 먹방을 선보였다.

한창 방송을 진행하던 중 한 구독자가 후원을 보냈고, 한가인은 처음 겪는 상황에 깜짝 놀라며 "돈을 주신 거예요?"라고 말했다.

제작진의 설명을 들은 한가인은 구독자의 이름을 호명하며 감사 인사한 뒤 "유튜브 조회수로 수익이 생기지 않냐. 그러면 구글에서 달러로 주는 건가요?"라고 질문했다.

이어 그는 "제가 외화벌이를 하고 있는 거네요?"라고 기뻐해 제작진들을 빵 터지게 했다.

한가인은 시청자들의 댓글에 "김치를 파는 게 아니다. 오해하실까 봐"라고 걱정하면서도 "노란 게(후원) 뜨면 미치겠다. 깜짝깜짝 놀란다"면서 계속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대화 중 한가인의 팔찌를 포착한 제작진이 팔찌의 가격이 정말 천만 원인지 궁금해하자 한가인은 "천만 원까지는 아닌 것 같다. 금은보화를 좀 좋아하는 편이다. 기회가 되면 나중에 주얼리 특집 한 번 하겠다"고 예고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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