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 피소’ NCT 태일, SM도 손절…“전속계약 해지”

박은주 2024. 10. 16.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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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혐의로 피소돼 그룹 'NCT'에서 퇴출된 태일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도 전속계약이 해지됐다.

SM은 16일 "당사와 태일과의 전속계약이 전날 해지됐다"고 밝혔다.

SM은 "이는 전속계약상 해지 사유에 해당함은 물론 아티스트로서 더 이상 신뢰를 이어갈 수 없는 상황"이라며 "본인과 합의 하에 전속계약 해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태일은 술에 취한 여성을 비연예인 두 명과 함께 성폭행한 혐의로 지난 6월 피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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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일 인스타그램 캡처

성범죄 혐의로 피소돼 그룹 ‘NCT’에서 퇴출된 태일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도 전속계약이 해지됐다.

SM은 16일 “당사와 태일과의 전속계약이 전날 해지됐다”고 밝혔다.

태일은 현재 형사 피소 사건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SM은 “이는 전속계약상 해지 사유에 해당함은 물론 아티스트로서 더 이상 신뢰를 이어갈 수 없는 상황”이라며 “본인과 합의 하에 전속계약 해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태일은 술에 취한 여성을 비연예인 두 명과 함께 성폭행한 혐의로 지난 6월 피소됐다. 그가 특수준강간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넘겨졌다는 보도도 나왔다. 특수준강간죄는 흉기 소지 또는 두 명 이상이 합동해 심신상실 등 항거불능 상태의 상대를 간음할 경우 해당한다. 혐의가 인정되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4조 제1항에 따라 7년 이상의 징역 또는 무기징역에 처해진다.

태일은 2016년 NCT의 유닛 NCT U로 데뷔해 NCT와 NCT 127 멤버로 활동했다.

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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