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외인·기관 '팔자'에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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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한국증시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일 대비 0.88%(23.09포인트) 하락한 2610.36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651억원, 343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1.04%(8.02포인트) 하락한 765.79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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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한국증시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일 대비 0.88%(23.09포인트) 하락한 2610.36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02%(26.75포인트) 떨어진 2606.70에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651억원, 343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은 6541억원 순매수했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만 2290억원을 팔아치웠다. 개인과 기관만 1071억원, 1678억원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LG에너지솔루션 +0.25%, 현대차 +0.41%만 상승했다. 삼성전자 -2.46%, 신한지주 -2.42%, 셀트리온 -2.34%, SK하이닉스 -2.18% 순으로 하락률이 높았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1.04%(8.02포인트) 하락한 765.79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장보다 0.60%(4.62포인트) 떨어진 769.19에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37억원, 950억원 순매도했다. 개인만 2559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을 보면 전부 내림세로 마쳤다. 삼천당제약 -4.02%, 리노공업 -3.71%, 클래시스 -2.29% 순으로 하락했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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