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앞, 차량 5대 연쇄 추돌… 택시기사 “급발진”

성윤수 2024. 10. 1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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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한국외국어대학교 정문 인근 도로에서 4중 추돌사고가 나 8명이 다쳤다.

16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쯤 7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택시가 회기역 방면 이문로에서 정차 중이던 SUV차량을 들이받으면서 차량 5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택시가 SUV차량을 들이받는 최초 사고로 SUV차량 앞의 콜택시와 또다른 SUV차량, 시내버스가 연쇄 추돌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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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운전자 몰던 전기차 택시차량, SUV 들이받고
이어 콜택시, SUV, 시내버스 잇달아 4중 추돌
16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한국외국어대학교 정문 인근에서 벌어진 4중 추돌 사고. 동대문소방서 제공


서울 동대문구 한국외국어대학교 정문 인근 도로에서 4중 추돌사고가 나 8명이 다쳤다.

16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쯤 7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택시가 회기역 방면 이문로에서 정차 중이던 SUV차량을 들이받으면서 차량 5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택시가 SUV차량을 들이받는 최초 사고로 SUV차량 앞의 콜택시와 또다른 SUV차량, 시내버스가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버스 기사와 승객 등 8명이 경상을 입었고 5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차량 급발진을 주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차량은 전기차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성윤수 기자 tigri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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