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할 때 최고"… 에이핑크 김남주, 관리할 때 뭐 먹나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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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김남주(29)가 축제 시즌에 몸매 관리를 위해 먹는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김남주는 "한창 축제 기간이라 웬만하면 다이어트 식단을 먹으려고 한다"고 했다.
특히 김남주는 월남쌈을 먹으며 "월남쌈이 다이어트할 때 제일 맛있는 것 같다"며 "크래미랑 야채만 듬뿍 들어가 있어서 가벼운 식사로 좋다"고 말했다.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담백한 맛을 내고 채소가 많이 사용된다는 점에서 체중 관리나 다이어트할 때 자주 찾는 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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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남주세끼'에는 '에이핑크 대학 축제 대기실 cctv'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게재된 영상에서는 대학교 행사를 다니는 에이핑크의 모습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김남주는 "한창 축제 기간이라 웬만하면 다이어트 식단을 먹으려고 한다"고 했다. 특히 김남주는 월남쌈을 먹으며 "월남쌈이 다이어트할 때 제일 맛있는 것 같다"며 "크래미랑 야채만 듬뿍 들어가 있어서 가벼운 식사로 좋다"고 말했다. 이를 본 사람들은 "14년 차인데 이렇게 관리하는 게 대단하다" "대세 중의 대세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남주가 가장 맛있다고 말한 월남쌈은 정말 다이어트에 효과적일까?
월남쌈은 웰빙 열풍과 함께 국내에서 인기를 얻게 된 베트남 음식이다. 라이스페이퍼에 신선한 채소와 새우 혹은 돼지고기 등을 곁들여 먹으면 된다.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담백한 맛을 내고 채소가 많이 사용된다는 점에서 체중 관리나 다이어트할 때 자주 찾는 음식이다.
그러나 다이어트 식단이라 해서 월남쌈을 많이 먹는 것은 오히려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월남쌈의 주재료인 라이스페이퍼 때문이다. 라이스페이퍼 한 장의 열량은 약 15~20kcal로, 10장만 먹어도 150~200kcal를 섭취하게 된다. 밥 반 공기(약 150kcal)에 달하는 열량인 것이다. 또 라이스페이퍼는 보통 단독으로 먹지 않는다. 먹은 양이나 포만감에 비해, 섭취하는 열량이 높아지기 쉬워 섭취량을 조절하는 게 중요하다. 페이퍼 쌈을 찍어 먹는 소스의 열량까지 생각했을 때 섭취 열량이 적다고 말할 수는 없다. 또 라이스페이퍼는 혈당지수가 80 정도로 낮지 않다. 혈당지수는 어떤 음식을 먹었을 때 혈당이 상승하는 정도를 수치화한 것이다. 혈당지수가 55 이하면 저혈당 식품, 56~69는 보통, 70 이상은 고혈당 식품으로 분류한다. 피자의 혈당지수가 80인 것을 생각하면 라이스페이퍼의 혈당지수도 결코 낮은 것이 아니다. 혈당지수가 높으면 인슐린이 과잉 분비되고, 이는 지방으로 축적돼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다. 월남쌈을 다이어트식으로 즐기기 위해서는 라이스페이퍼의 사용을 최소화하고 열량이 적은 소스를 찍어 먹는 것이 좋다.
한편, 라이스페이퍼는 밀가루 속 글루텐에 민감한 '글루텐 불내증'이 있는 사람이 먹기 좋다. 글루텐 불내증이 있으면 밀가루를 먹은 후에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잘 안 된다. 평소 밀가루를 먹을 수 없어 튀긴 음식이나 밀가루 함유 음식을 먹지 못했던 사람들에겐 라이스페이퍼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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