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곳곳에서 '윤석열 퇴진, 오세훈 심판' 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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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차별없는 서울대행진(아래 차없서)가 오는 21일부터 5일간 진행된다.
조직위원회는 2024년 차없서를 통해 불평등과 기후위기의 문제, 차별과 배제를 통해 유지되는 도시 서울의 문제를 드러내고 이를 바탕으로 윤석열 퇴진과 오세훈 심판 투쟁을 사회대전환의 동력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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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웅 기자]
2024년 차별없는 서울대행진(아래 차없서)가 오는 21일부터 5일간 진행된다. 민주노총서울본부와 너머서울, 서울민중행동, 서울시국회의 등으로 구성된 조직위원회 주관으로 서울 전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24년 차없서는 '불평등 OUT! 동네방네 공공성·노동권! 부자증세! 윤석열 퇴진! 오세훈 심판! 2024년 차별없는 서울대행진'을 메인 슬로건으로 정하고, '멈춰라 불평등! 높여라 부자증세! 만들자 동네방네 공공성!'을 핵심 요구로 외치고 있다.
조직위원회는 2024년 차없서를 통해 불평등과 기후위기의 문제, 차별과 배제를 통해 유지되는 도시 서울의 문제를 드러내고 이를 바탕으로 윤석열 퇴진과 오세훈 심판 투쟁을 사회대전환의 동력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2024년 차별없는 서울대행진 행사 안내 웹홍보물 |
ⓒ 민주노총서울본부 |
사전행사로는 민주노총서울본부 생활문화위원회 4년차 활동을 돌아보는 사례발표 토론회가 17일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아울러 19일로 예정돼있는 빈곤철폐 퍼레이드와 교육혁명행진을 사전 집중투쟁으로 삼고 조직위 단체들의 참여를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차별없는 서울대행진 선포 기자회견으로 시작하는 2024년 차없서는 서울 전역을 6개 권역으로 나눠서 진행한다. 서울지역 현안인 서울혁신파크 강제철거 및 기업매각, 동자동 쪽방촌 공공주택 사업 추진과 관련한 프로그램을 비롯해 각 지역별로 투쟁사업장 연대 일정 등으로 진행된다.
21일 서부지역, 22일 북부와 동부지역, 23일 중부지역, 24일 남동지역, 25일 남부지역 순으로 행사가 진행되며 25일 저녁 코오롱싸이언스밸리광장에서 2024년 차없서 마무리 문화제를 진행하며 5일간의 일정을 정리할 예정이다.
차없서 기간 동안 건설노조 고공농성, 좋은책신사고,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세종호텔, 성북문화재단, 강북구도시관리공단, 코레일네트웍스, 삼성애니카 등 서울지역 투쟁사업장과 연대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배치된다.
아울러 시민들과 함께하는 캠페인과 광장사업을 비롯해 윤석열 퇴진 국민투표, '윤석열-오세훈 최악의 정책' 스티커 설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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