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학교 아동학과, 오픈핸즈와 협약…러닝대회 참가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아동학과는 지난 2일 NGO단체인 오픈핸즈(open hands)와 협약을 맺고 첫 이벤트인 러닝대회를 반포에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5km걷기, 5km러닝, 10km러닝 코스로 운영됐으며 각자의 능력에 맞게 구간을 선택해 참가했다.

이날 10km러닝에 참석한 이사라 교수(세종사이버대학교 아동학과)는 “필리핀 14세 미만 아동 중 출생신고 미등록자가 218만명”이라며 “이들의 교육과 의료사각지대를 벗어나게 하기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오픈핸즈의 뜻깊은 행사에 참석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김한솔(세종사이버대학교 아동학과 부회장) 학우는 “평생 처음으로 이런 대회를 자녀와 함께 참석하게 돼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고 언급했다.

김정은 겸임교수(세종사이버대학교 아동학과)는 “오픈핸즈와 함께 아동학과 재학생들의 자원봉사 영역을 보다 다양하게 넓힐 수 있게 돼 그 자체로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전했다.

홍수민 연구원(세종사이버대학교 아동발달센터)은 “이번 오픈핸즈 행사를 준비하면서 교수님들과 학생들의 참가가 많은 힘을 주었고 앞으로 세종사이버대학교 재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종사이버대학교 아동학과는 사이버대학 최초로 아동발달센터를 설립해 예비보육교사와 발달재활서비스놀이심리재활 분야 자격증 취득을 위한 양질의 실습현장을 마련했다. 한국정신보건미술치료학회와의 협약을 통해 미술심리상담사2급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과정을 신설했다.

세종사이버대는 지난 2020년 교육부‘원격대학 인증 역량진단평가’에서 교육과정, 교직원, 학생, 원격교육인프라 등 4개 영역에서 A등급을 받아 원격교육 분야에서 최고의 역량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