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선 신촌역 인근 신촌동 주민센터, 11층 복합시설 짓는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의중앙선 신촌역 인근 신촌동 주민센터 부지가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을 갖춘 11층 높이의 복합시설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제8차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에서 '신촌동 주민센터 복합화사업'을 수정가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과 신촌동 주민센터를 복합개발한다.
신촌동 주민센터 복합화 사업은 2020년 7월 국토부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후보지로 선정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상 1~2층에 주민센터·문화센터 등 조성
소규모 작업공간 갖춘 특화평면 24가구도
경의중앙선 신촌역 인근 신촌동 주민센터 부지가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을 갖춘 11층 높이의 복합시설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제8차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에서 '신촌동 주민센터 복합화사업'을 수정가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업지는 서대문구 대현동 142-4번지 일대로 경의중앙선 신촌역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이다.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과 신촌동 주민센터를 복합개발한다.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자리와 연계한 주거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해 지정하는 주택을 말한다. 신촌동 주민센터 복합화 사업은 2020년 7월 국토부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후보지로 선정됐다.
사업계획을 보면 지하 2층~지상 11층 규모로 상층부는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전용 30㎡ 78가구가 들어선다. 이중 24가구는 소규모 작업공간을 갖춘 특화 평면으로 건립된다.
지상 1~2층에는 주민센터와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센터, 작은도서관 등 생활편의시설이 조성된다.
신촌동 주민센터 복합화 사업은 2025년 하반기 착공, 2028년 준공 목표로 추진된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노후화된 저이용 시설을 활용한 공공주택 공급으로 주거 안정뿐 아니라 창업자들의 열기와 혁신적 아이디어가 현실로 이루어지는 곳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창업 성공을 꿈꾸는 창업가들의 주거안정과 성공을 위한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박4일 목놓아 울어"…이승연, 위안부·프로포폴 논란 당시 심경고백 - 아시아경제
- 소방관에 "통닭 좋아하냐" 묻더니…소방서에 배달된 통닭 '감동' - 아시아경제
- "율희, 인플루언서 되더니 집 안 들어와…최민환 괴로워했다" - 아시아경제
- 체력 약한 남편에 모유 먹이는 아내…"버터 만들어 빵에 발라요" - 아시아경제
- "유영재, 선우은숙 친언니 성추행 인정했다"…연예유튜버, '20분 녹취록' 언급 - 아시아경제
- "작업해 줄 테니 2000만원만 주세요"…'은밀한 유혹' 여론조사[고장난 풍향계]② - 아시아경제
- 반려견이 상처 핥은 후 팔·다리 절단…온몸 파고든 '이것' 때문 - 아시아경제
- '살찐 디카프리오' 러시아 남성, 총 들고 전쟁터 나간 이유 - 아시아경제
- "작전 수당 빨리 줘"…러 조종사들, 푸틴에 '폭탄 편지' 보냈다 - 아시아경제
- '출렁출렁' 새벽 인도 거닐던 외제차…"스트레스 풀려고"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