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토박이 가수 장예주, 창원해경 명예 해양경찰 되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2024. 10. 15.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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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장예주가 경남 창원해양경찰서 명예 해양경찰이 됐다.

창원해양경찰서는 대국민 해양안전문화를 홍보하고 이를 정착시키기 위해 장예주를 명예해경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장 씨는 "고향인 창원 바다를 지키는 창원해양경찰서에서 명예 해경이 돼서 영광"이라며 "안전한 바다를 위해 밤낮으로 노력하는 해양경찰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명예해경으로 위촉된 만큼 책임감을 갖고 해양안전문화를 홍보하고 해경을 널리 알릴 수 있게 열심히 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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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장예주가 경남 창원해양경찰서 명예 해양경찰이 됐다.

창원해양경찰서는 대국민 해양안전문화를 홍보하고 이를 정착시키기 위해 장예주를 명예해경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김영철 창원해경서장은 지난 14일 대회의실에서 장 씨에게 위촉패와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식에는 과장과 계장 등 창원해경 직원 20여명이 참석했다.

김영철 경남 창원해경서장(오른쪽)과 트로트 가수 장예주가 명예 해양경찰 위촉패를 함께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창원해양경찰서]

장 씨는 “고향인 창원 바다를 지키는 창원해양경찰서에서 명예 해경이 돼서 영광”이라며 “안전한 바다를 위해 밤낮으로 노력하는 해양경찰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명예해경으로 위촉된 만큼 책임감을 갖고 해양안전문화를 홍보하고 해경을 널리 알릴 수 있게 열심히 뛰겠다”고 덧붙였다.

김 서장은 “창원에서 나고 자란 장예주 씨가 창원해경 명예해경으로 위촉돼 기쁘다”며 “앞으로 다양한 해양안전 캠페인을 함께 펼쳐나가며 국민에게 해양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면 좋겠다”라고 했다.

경남 창원해양경찰서 명예해양경찰관이 된 트로트 가수 장예주가 SOS버튼 누르기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제공=창원해양경찰서]

가수 장예주는 2001년 경남 창원 출생으로 창원에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졸업한 토박이로 알려졌다.

2018년 전국노래자랑에 참가해 인기상을 차지하고 2021년 고모령가요제, 2022년 정의송가요제와 고복수가요제 등에서 대상을 받았으며, 미스트롯1 고등부 출전으로 이름을 알린 후 아침마당 등 다양한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이날 경장 계급을 단 장 씨는 명예해경 첫 활동으로 SOS버튼 챌린지와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에 참여했다.

SOS 구조 버튼 누르기는 어선 등 선박에서의 SOS 구조신호 발신과 구명조끼 착용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장 씨는 앞으로 2년간 창원해경 소속 명예해경으로 해양경찰 홍보와 해양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게 된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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