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is] 박해미, 15억 빚 고백…子 황성재 향해 “5억 갚아봐” (‘안나가요’)

유지희 2024. 10. 15. 22:2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제공=MBC 에브리원 캡처 

배우 박해미와 아들이자 배우 황성재가 ‘다 컸는데 안 나가요’에서 빚을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다 컸는데 안 나가요’(이하 ‘안나가요’)에 박해미와 황성재의 일상이 그려졌다. 

박해미는 이날 방송에서 아들을 향해 “엄마 빚이 총 15억 원이다. 나눠서 갚아야 한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박해미는 “엄마가 10억 원을 갚을게, 넌 5억 원을 평생 갚아 봐. 이 빚 10억 원은 갚으라고 안 할 테니까 (너는) 충분히 갚을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황성재는 “다 갚을 때까지 결혼 못 한다”고 장난스럽게 말한 후 “그때 사고로 인해 많은 빚을 졌다. 나머지는 부동산 대출”이라고 밝혔다. 이는 박해미의 전 남편이자 황성재의 아버지인 뮤지컬 연출가 황민의 음주운전 사고를 간접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MC 홍진경이 “피해자에 대한 합의금이나 피해 보상금을 말하는 거냐”고 물었고, 황성재는 “그렇다. 우리 가족 금기어 중 하나다. 어머니가 혼자 다 감당하고 있었다. 엄마의 대단함을 느낀다”고 존경심을 드러냈다. 

‘안나가요’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