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2경기 연속골…이라크전 3-1 쐐기 [쿠키 현장]
김영건 2024. 10. 15.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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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이 요르단전에 이어 2경기 연속골을 터뜨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5일 오후 8시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라크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4차전에서 후반 38분 이재성의 골에 힘입어 3-1, 2골 차 리드를 잡았다.
한국이 1-0으로 앞선 후반 5분 이라크가 환상적인 공격 전개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라크가 후세인의 골로 1-1 동률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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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이 요르단전에 이어 2경기 연속골을 터뜨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5일 오후 8시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라크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4차전에서 후반 38분 이재성의 골에 힘입어 3-1, 2골 차 리드를 잡았다.
한국이 1-0으로 앞선 후반 5분 이라크가 환상적인 공격 전개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라크 선수들은 박스 바로 앞에서 화려한 드리블로 한국 수비진을 농락했다. 이어 우측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아이만 후세인이 오버헤드킥으로 연결해 골문을 열었다. 이라크가 후세인의 골로 1-1 동률을 맞췄다.
일격을 맞은 한국은 후반 14분 배준호와 오세훈을 빼고 문선민과 오현규를 투입하며 공격 변화를 꾀했다. 이후 공격진 체력 우위를 바탕으로 이라크를 거세게 몰아붙였다.
한국이 교체 투입의 효과를 확실히 봤다. 후반 33분 교체로 들어간 문선민이 사이드에서 절묘한 플레이로 이라크 수비 라인을 무너뜨린 뒤 곧바로 크로스를 올렸다. 나갈 뻔한 공을 이재성이 살려내 오현규에게 건넸고, 오현규가 골문 앞에서 왼발 슈팅으로 역전골을 터뜨렸다.
기세를 탄 한국은 쐐기골까지 넣었다. 후반 38분 이명재가 왼쪽 측면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다. 이때 이재성이 골문으로 쇄도해 다이빙 헤더 슈팅을 가져갔다. 공은 이라크 골키퍼가 반응할 시간 없이 빨려 들어갔다. 한국이 2골 차로 앞서갔다.
김영건 기자 dudrjs@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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