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릉숲 사진·글귀 수상작 40작품 시상

이종구 2024. 10. 15.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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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15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토크홀에서 '2024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사진 및 글귀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수상작 40점에 대해 시상을 했다.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사진 및 글귀 공모전'은 사진과 글귀라는 예술을 통해 광릉숲 유네스코(UNESCO) 생물권보전지역의 숨겨진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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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디지털카메라 부문 대상 ‘새들이 목축이는 곳’
휴대폰카메라 부문 대상 ‘광릉숲에서 함께해요’
광릉숲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홍보용 자료로 활용
대상을 수상한 '광릉숲에서 함께해요'. <사진=경기도>

경기도는 15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토크홀에서 ‘2024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사진 및 글귀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수상작 40점에 대해 시상을 했다.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사진 및 글귀 공모전’은 사진과 글귀라는 예술을 통해 광릉숲 유네스코(UNESCO) 생물권보전지역의 숨겨진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열렸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1일부터 8월 16일까지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의 자연경관과 생태자원, 역사·문화, 행사, 관광명소 등을 소재로 공모를 진행하고 사진(디지털카메라, 휴대폰카메라) 442점, 글귀 591점을 접수했다. 이후 심사를 거쳐 대상 3점, 우수상 4점, 장려상 4점, 입선 29점 총 40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표절·도용 등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경기도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15일까지 온라인 및 오프라인 공개 검증도 했다.

영예의 대상은 사진 디지털카메라 부문에선 ‘새들이 목 축이는 곳’, 사진 휴대폰카메라 부문 부문에선 ‘광릉숲에서 함께해요’가 선정됐다. 글귀 부문에서는 ‘생명의 숨결 광릉숲, 영원한 자연의 유산’이 선정됐다.

장려상 이상 수상자들에게는 경기도지사 상장 수여 및 상금을, 그 밖의 수상자들에게는 소정의 상금을 지급했다.

도는 공모전 수상 작품들을 ‘광릉숲 포럼’ 등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을 홍보할 수 있는 각종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석용환 경기도 산림녹지과장은 “공모전을 통해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에 대한 높은 관심과 사랑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광릉숲의 가치를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보전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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