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차녀 결혼식, 반려견 '후추' 신부 곁 지켰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차녀 민정(33)씨가 중국계 미국인 케빈 황(34)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신부대기실에는 민정씨 반려견 '후추'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신랑과 신부는 차례로 식장에 입장했고, 신부 민정씨는 부친인 최 회장의 손을 잡지 않고 혼자 식장에 입장했다.
축사는 최 회장의 장녀이자 민정씨 언니인 최윤정 SK바이오팜 사업개발본부장과 신랑의 남동생이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차녀 민정(33)씨가 중국계 미국인 케빈 황(34)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13일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린 결혼식에는 이혼 소송 중인 최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양가 친인척과 재계 인사 등 500여 명의 하객이 참석했다.
외국인을 포함한 신랑과 신부의 친구들도 다수 참석했다. 사회는 신랑과 신부 지인이 각각 맡아 한국어와 영어로 진행했다. 이날 예식에는 통역도 제공됐다.
신부대기실에는 민정씨 반려견 '후추'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후추는 민정씨 웨딩 화보에도 등장한 바 있다.
민정 씨와 신랑은 미국 워싱턴 D.C.에서 이웃 주민으로 처음 만나 '군(軍)'이라는 공통점을 계기로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신랑은 중국계 미국인으로 하버드대와 스탠퍼드대 경영학석사(MBA) 과정을 졸업했다. 현재는 미국에서 스타트업을 운영 중이다.
2016년 학사 장교로 해병대에 입대, 대위까지 복무했다. 이후 2021년에는 예비군으로 전환했다. 곧 현역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예식은 3시간 동안 비공개로 진행됐다. 신랑과 신부는 차례로 식장에 입장했고, 신부 민정씨는 부친인 최 회장의 손을 잡지 않고 혼자 식장에 입장했다. 주례 없는 결혼식으로, 신랑과 신부가 결혼을 기념하는 메시지를 각각 낭독했다.
축사는 최 회장의 장녀이자 민정씨 언니인 최윤정 SK바이오팜 사업개발본부장과 신랑의 남동생이 했다. 축가는 JTBC '팬텀싱어3'에 출연했던 존노가 '오솔레미오'를 부른 것으로 전해졌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파트 전세 냈나…보행로 '골프매트' 깔고 퍼팅 연습男
- 눈 안보이는 아내 '나 몰라라'…내연녀에 집 지어는주는 80代
- 김포 가구공장서 불, 3개 동 불에 타…1시간만에 진화
- "韓, 세계에서 가장 외로운 나라" 이유는?
- 요리 배우러 태국간 아내…노트북서 발견된 '충격적 사진'
- 이재명 위기에 "비명 죽이겠다"…대안세력 부상 틀어막을 수 있을까 [정국 기상대]
- 하사 월급, 영끌하면 486만원?…국방부가 꼽은 尹정부 주요 성과
- "시위 피해액 최대 54억…동덕여대 총학생회에 손배소 청구해야" [법조계에 물어보니 557]
- 헤어질 결심?…뉴진스, 민희진 부르고 팀명 ‘버릴’ 의지 표명하고 [D:이슈]
- ‘김도영 4타점’ 류중일호, 프리미어12 아쉬운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