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력의' 김영웅, 첫 PS 맞아? 손주영 상대 역전 솔로포 폭발…2G 연속 홈런 [P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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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김영웅이 데뷔 첫 가을 무대에서 2경기 연속 홈런을 폭발시키며 괴력을 과시했다.
2022 2차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삼성 유니폼을 입은 김영웅은 3년 차인 올 시즌 126경기 115안타 28홈런 79타점 65득점 타율 0.252를 기록하며 팀의 정규시즌 2위, 플레이오프 직행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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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대구, 조은혜 기자) 삼성 라이온즈 김영웅이 데뷔 첫 가을 무대에서 2경기 연속 홈런을 폭발시키며 괴력을 과시했다.
삼성은 1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LG 트윈스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른다. 이날 3루수 및 8번타자로 선발 출전한 김영웅은 1-1로 팽팽하게 맞서 있던 2회말 리드를 가져오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김영웅은 포스트시즌 데뷔 무대였던 1차전에서도 홈런을 터뜨린 바 있다. 김영웅은 팀이 4-1로 앞선 4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볼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에서 LG 선발 최원태의 4구 126km/h 체인지업을 통타,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쏘아 올리고 자신의 포스트시즌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했다.
2차전에서도 다시 한 번 손맛을 봤다. 김영웅은 1-1 동점이던 2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 LG 선발 손주영의 초구 높은 121km/h 커브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자신의 포스트시즌 2호 홈런. 김영웅의 홈런으로 삼성이 2-1 역전에 성공했다.
2022 2차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삼성 유니폼을 입은 김영웅은 3년 차인 올 시즌 126경기 115안타 28홈런 79타점 65득점 타율 0.252를 기록하며 팀의 정규시즌 2위, 플레이오프 직행에 힘을 보탰다. 특히 28개의 홈런으로 무서운 성장세를 보인 김영웅은 포스트시즌이라는 큰 무대에서도 대포를 날리며 장타력을 과시하고 있다.
삼성은 14일 우천 취소 전 선발 라인업에서 김영웅을 7번타자로 뒀는데, 이날은 8번에 배치했다. 박진만 감독은 "시즌 중 데이터를 볼 때 (손주영과로) 김영웅의 상대 전적이 좋지 않아 7번과 8번의 타선을 수정했다"고 얘기했는데, 김영웅이 데이터를 비웃는 강렬한 한 방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뽐냈다.
사진=대구, 김한준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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