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산동청년정치학원 당서기단 방문해 유학생 프로그램 논의
서울시립대학교 원용걸 총장은 10월 14일(월) 오후 4시, 본관 총장실에서 중국 산동청년정치학원 공산당위원회 서기 웨이 얀주(Wei Yanju)와 웬 용훼이(Wen Yonghui) 학생처장을 비롯한 관계자 5명을 초청하여 방문학생 프로그램 관련 논의했다. 이번 회담은 양 대학 간 유학생 교류를 활성화하고, 산동청년정치학원 학생들의 서울시립대 대학원 진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월 서울시립대학교 국제부처장이 산동청년정치학원을 방문한 데 따른 후속 만남이다. 당시 서울시립대학교는 외국인 입학 홍보를 목적으로 산동청년정치학원을 방문했으며, 이후 양교 간의 유학생 프로그램 협력이 활발히 논의되었다. 이 과정에서 산동청년정치학원 학생들이 서울시립대에서 한 학기 또는 1년간 수학한 후, 대학원 진학을 추진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번 회담에서는 특히 방문학생 프로그램 이수 후 서울시립대학교 대학원으로 진학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심도 있게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서울시립대학교는 중국 유학생 유치를 더욱 강화하고, 국제적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서울시립대학교는 현재 663명의 학위 과정 유학생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중 중국 유학생은 163명으로 약 25%를 차지한다. 앞으로도 외국인 학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국제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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