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면초가' 보잉..."파업 협상 제안 필요할 것"

전가은 2024. 10. 1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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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압도적인 판매량으로 세계 1위의 항공기 제조업체라는 이름이 붙었던 보잉의 수난이 계속 되고 있다.

3만명 이상의 공장 근로자들이 파업에 나서면서 심각한 도전에 직면한 것이다.

최근 투표에서 95%의 공장 근로자들이 제안된 계약안을 반대했으며, 보잉은 협상 중단을 선언했다.

파업 지속으로 추가적인 재정적 어려움이 우려되는 만큼, 전문가들은 보잉이 협상 제안을 개선해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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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전가은 기자]

한때 압도적인 판매량으로 세계 1위의 항공기 제조업체라는 이름이 붙었던 보잉의 수난이 계속 되고 있다.

3만명 이상의 공장 근로자들이 파업에 나서면서 심각한 도전에 직면한 것이다.

14일(현지 시각) CNBC의 보도에 따르면 공장 근로자들은 잠정 계약안을 강력히 거부한 후 현재 파업중이다.

최근 투표에서 95%의 공장 근로자들이 제안된 계약안을 반대했으며, 보잉은 협상 중단을 선언했다.

이로 인해 보잉은 매달 10억달러 이상의 손실을 보고 있다.

파업 지속으로 추가적인 재정적 어려움이 우려되는 만큼, 전문가들은 보잉이 협상 제안을 개선해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보잉의 공급망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오르트버그 CEO는 전 세계 인력의 10%를 감축할 계획을 발표했으며, 이는 경영진과 직원들이 포함된다.

보잉은 3분기 동안 주당 10달러 가까운 손실을 예상하고 있으며, 주가는 올해 43% 하락했다.

(사진=연합뉴스)
전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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