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트렌드&] 한식부터 중식·일식까지…가성비 높은 맛집 가득한 '푸드 스트리트' 오픈

2024. 10. 15.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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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13곳 모은 ‘스타필드 코엑스몰’

스타필드 코엑스몰이 도심공항타워 지하 1층 식당가를 리뉴얼해 ‘푸드 스트리트’로 오픈했다. 이름난 맛집 13곳을 모아 놓았다. [사진 스타필드 코엑스몰]

‘스타필드 코엑스몰’이 삼성동 코엑스(COEX 한국종합무역센터) 단지 내에 위치한 도심공항타워 지하 1층 식당가를 리뉴얼해 가성비 좋은 맛집 13곳을 모아 ‘푸드 스트리트’로 새롭게 오픈했다. ‘푸드 스트리트’는 인근 사무실의 직장인과 일상적 비즈니스 수요가 많은 삼성동의 특성을 반영한 공간으로, 대중적 메뉴를 맛깔나게 선보이는 맛집을 엄선한 점이 특징이다. 직장인들의 “오늘 뭐 먹지?”라는 생각이 고민이 아닌 즐거움으로 여겨질 수 있도록 한식·중식·일식 등 부담 없이 선택할 수 있는 메뉴의 맛집을 다양하게 선보였다.

먼저 일본 현지 느낌을 담은 38년 전통의 회전 스시 전문점 ‘갓덴스시’가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초밥으로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연남동에서 시작해 10년 연속 블루리본에 선정된 쌀국수 맛집 ‘소이연남’은 태국식 소고기 쌀국수로 마니아층의 입맛은 물론 직장인의 해장까지 책임질 것으로 기대된다.

노원구 중식 맛집으로 유명한 ‘위안바오’에서 선보이는 정통 대만 요리 전문 브랜드 ‘치바오 by 위안바오’도 새롭게 문을 연다. 정통 대만 요리와 함께 한국인에게 익숙한 중식 메뉴인 짬뽕과 짜장면 등도 만날 수 있다.

또 일본 츠지조리사전문학교 출신 신현도 셰프가 운영하는 압구정 일본 라멘 맛집 ‘멘쇼쿠’, 김밥 메뉴를 강화해 직장인 입맛을 겨냥한 종합분식 전문점 ‘김피라’, 경양식 돈가스를 선보이는 한남동 맛집 ‘피제이돈까스’, 설렁탕 맛집 ‘서울깍두기’, 순두부 전문점 ‘북창동 순두부’, ‘본죽’ 등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뉴욕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 출신의 최지형 셰프가 운영하는 순대 오마카세 ‘리북방’을 새롭게 개편해 순대국밥을 메인으로 선보이는 이북요리 전문점 ‘차호방 by 리북방’도 만날 수 있다.

코엑스 인근 회사원들이 자주 찾는 칼국수·수제비 브랜드 ‘밀밭’, 직접 빚은 만두와 함흥식 냉면을 선보이는 ‘경성면옥’, 비빔밥 전문 브랜드 ‘전주비빔밥’도 매장을 새롭게 단장해 더욱 깔끔한 환경을 제공한다.

‘푸드 스트리트’는 평범한 일상의 식사 시간을 매력적인 미식 경험으로 한 차원 더 높이기 위해서 식당가 전체 공간을 리모델링해 감도 높은 분위기와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힘썼다.

실속 있는 고객 참여 이벤트도 전개한다. 레스토랑 이용권을 증정하는 ‘미식여행 도장깨기 스탬프 카드’(31일까지)와 브랜드별 인기 메뉴 할인·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이 펼쳐진다. 자세한 사항은 스타필드 코엑스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승수 중앙일보M&P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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