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트렌드&] 연말연시에 소중한 사람들과 색다른 매력의 '크루즈 여행' 떠나세요~

2024. 10. 15.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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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이티비, 12월 24·29일 출발 ‘크리스마스&새해 단독 크루즈’ 선봬

11만4000t 규모 코스타 세레나호
세계 3대 야경 ‘하코다테’ 등 방문
매일 밤 다양한 특별 공연도 준비

‘크리스마스&새해 크루즈’에서 탑승하는 코스타 세레나호. 최대 수용인원이 3700명에 달한다. 아래 사진은 일본 홋카이도 오타루 운하(왼쪽)와 대만 지우펀. [사진 롯데제이티비]

가을이 깊어가고 한 해를 마무리할 때가 다가오면 연말연시를 멋지게 보낼 수 있는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많다. 롯데제이티비는 이런 이들을 위해 ‘크루즈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2024년을 마무리하고 2025년 새해를 맞이하는 색다른 매력의 여행’이라는 콘셉트로 크루즈 상품을 준비했다.

롯데제이티비는 코스타 크루즈와 함께 올해 크리스마스와 2025년 새해를 포함하는 일정은 크리스마스&새해 단독 크루즈를 운항한다.

12월 24일 포항을 출발해 일본 홋카이도 오타루와 하코다테를 여행하고 12월 29일 도착하는 일정으로, 크리스마스를 눈 덮인 오타루와 하코다테에서 맞이한다. 오타루는 영화 ‘러브레터’의 배경으로 잘 알려진 곳으로 19세기 건축물이 보존돼 있고 거리의 가스등이 이국적이다. 오르골당과 메르헨 교차로에서 시작되는 사카이마치도리 쇼핑 거리에는 오타루의 명소들이 몰려 있다. 하코다테는 세계 3대 야경으로 꼽히는 항구 도시로, 12월에는 도시 전체가 아름다운 일루미네이션으로 빛나곤 한다.

12월 29일 부산을 출발해 대만 지룽, 일본 미야코지마와 오키나와 나하를 여행하고 1월 4일 부산에 도착하는 크루즈는 선상에서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 색다른 여행을 즐길 기회다. 크루즈는 12월 31일에 기항지인 대만의 항구도시 지룽에 도착한다. 타이페이와 지우펀 등을 여행할 수 있는 곳이다. 타이페이에서는 각종 연말 행사들이 열릴 예정이다.

이어 두 번째 기항지로 출발하는 크루즈 선내에서 2024년을 마무리하는 카운트다운 특별 행사를 진행하고 2025년 첫날 일출을 보게 된다. 두 번째 기항지인 미야코지마는 코발트블루 해변이 드넓게 펼쳐져 요즘 인기가 많은 곳이다. 도리이케 연못과 히가시헨나 곶, 이라부대교 등을 둘러볼 수 있다. 오키나와 나하는 일본의 하와이라고도 불리며, 류큐 왕국 시절의 왕궁으로 화려하게 장식된 슈리성 공원과 오키나와의 가장 큰 테마파크인 오키나와 월드가 유명하다. 또 국제거리는 오키나와 나하 여행의 필수 코스로 꼽힌다.

롯데제이티비 관계자는 “크리스마스&새해 크루즈는 연말연시 상품임을 고려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한다”고 전했다. 12월24일 크리스마스 크루즈에는 불타는 트롯맨 TOP7 출신의 신성과 불타는F4 김중연·민수현·공훈·박민수, 한일가왕전의 김다현의 크리스마스 연말 콘서트가 계획돼 있다. 12월 29일 새해 크루즈에는 국내 최고의 여성 가수 중 한 명인 인순이의 특별 공연이 예정돼 있다.

이번 크루즈에 이용하는 선박은 코스타 크루즈가 소유하고 있는 이탈리아 국적의 코스타 세레나호이다. 총 11만4000t, 전장 290m, 전폭 35m, 최대 수용인원 약 3700명에 달한다. 매일 밤 공연이 펼쳐지는 공연장, 성인과 어린이가 즐길 수 있는 수영장, 무료로 이용 가능한 피트니스 센터, 사우나와 스파 등이 마련돼 있다. 롯데제이티비 관계자는 “이탈리아 선사의 크루즈선답게 선내에서 이탈리아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다”며, “크루즈 여행의 장점으로 이동의 번거로움이 없는 데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선내에서 지루함을 느끼지 않고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전문 셰프가 제공하는 식사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한식을 포함한 다양한 음식으로 구성된 뷔페식, 정찬 레스토랑에서 즐길 수 있는 코스요리, 야식으로 제공되는 비빔밥 등이 준비된다.

한국인 맞춤형 서비스로 선상신문과 한국인 안내데스크를 운영한다. 또 한국 안내 방송을 해서 언어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크리스마스&새해 단독 크루즈의 자세한 일정은 롯데제이티비 홈페이지(www.lottejtb.com) 혹은 전화상담(02-6313-8450)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김승수 중앙일보M&P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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