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日 정상회의 12월 하와이·캘리포니아 개최 조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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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정부가 오는 12월 미국 하와이나 캘리포니아에서 3국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일본 민영 TBS방송 계열 뉴스채널 JNN이 14일 보도했다.
JNN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내년 1월 퇴임한 뒤에도 3국 공조의 중요성이 이번 정상회의에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며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추진에 대한 대응을 포함한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놓고 의견이 교환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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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정부가 오는 12월 미국 하와이나 캘리포니아에서 3국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일본 민영 TBS방송 계열 뉴스채널 JNN이 14일 보도했다.
JNN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이렇게 전하면서 “한·미·일 정상회의가 다음 달 남미에서 열리는 국제회의에 맞춰 개최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미·일 정상회의가 성사되면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지난 1일 취임한 뒤 처음으로 참석하게 된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이시바 총리의 전임자인 기시다 후미오 전 총리는 지난해 8월 미국 워싱턴DC 인근 캠프데이비드에서 만나 최소 1년에 한 차례씩 3국 정상회의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JNN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내년 1월 퇴임한 뒤에도 3국 공조의 중요성이 이번 정상회의에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며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추진에 대한 대응을 포함한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놓고 의견이 교환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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