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맏사위’ 윤관, 지인에 학비·아파트 등 무상 지원…무슨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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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무 LG그룹 선대회장의 맏사위이자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의 남편인 윤관 블루런벤처스 대표가 국내 한 지인에게 10년간 학비, 아파트 등을 무상으로 지원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결정문에는 "청구인(윤 대표)은 2010년경부터 2019년경까지 국내에서 지인과 사적인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면서 해당 지인과 그 자녀에게 학비 등 생활비를 지원하고 아파트를 무상으로 사용하도록 한 사실이 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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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선 측 “전혀 관련 없어”
구본무 LG그룹 선대회장의 맏사위이자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의 남편인 윤관 블루런벤처스 대표가 국내 한 지인에게 10년간 학비, 아파트 등을 무상으로 지원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이 지인이 유명 연예인의 아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지목된 연예인의 해명도 이어졌다.
14일 더팩트에 따르면 윤 대표가 국세청의 종합소득세 추징에 불복해 제기한 심판 청구에 대해 2022년 12월 조세심판원이 기각한 결정문에 이같은 내용이 포함됐다. 결정문에는 “청구인(윤 대표)은 2010년경부터 2019년경까지 국내에서 지인과 사적인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면서 해당 지인과 그 자녀에게 학비 등 생활비를 지원하고 아파트를 무상으로 사용하도록 한 사실이 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결정문에는 윤 대표가 제주 국제학교로 학비를 송금한 내역도 담겨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더팩트는 2018~2019년 송금 수취인 이름의 이니셜 또한 결정문에 포함됐는데, 이 이니셜이 한 연예인 자녀의 이니셜과 동일하다고 전했다.
이같은 사실이 보도된 기사에는 이 연예인이 누구인지 추측하는 댓글이 달렸다. 일각에서는 배우 조한선의 아내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이에 조한선 측은 “확인해본 결과 사실이 아니다. 전혀 관계없다”고 선을 그었다.
권민지 기자 10000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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