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선거캠프 활동 50대 간부, 물에 빠져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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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당시 '불법 선거운동' 의혹을 받았던 50대 전 경기도교통연수원 사무처장이 강원도의 한 해변에서 물에 빠져 숨졌다.
A씨는 2017년 성남FC에서 버스 운전기사로 근무하다 이 대표의 경기지사 선거 당시 캠프에서 활동했다.
2021년 민주당 대선 경선 당시 '이재명 SNS 봉사팀' 이라는 대화방에서 이낙연 전 대표에 대한 비방 활동을 주도하다 한 시민단체의 고발로 경찰 수사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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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당시 ‘불법 선거운동’ 의혹을 받았던 50대 전 경기도교통연수원 사무처장이 강원도의 한 해변에서 물에 빠져 숨졌다.
14일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낮 12시2분쯤 강원도 고성군 동호해변에서 “투망을 던지다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물에 빠진 A씨는 출동한 해경에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A씨는 2017년 성남FC에서 버스 운전기사로 근무하다 이 대표의 경기지사 선거 당시 캠프에서 활동했다. 2018년에는 경기도교통연수원 사무처장으로 임명돼 2년여간 근무했다.
2021년 민주당 대선 경선 당시 ‘이재명 SNS 봉사팀’ 이라는 대화방에서 이낙연 전 대표에 대한 비방 활동을 주도하다 한 시민단체의 고발로 경찰 수사를 받기도 했다.
시민단체 고발로 A씨 사건을 수사한 경찰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혐의가 없다고 보고 2021년 7월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춘천=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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