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미 "중1, 친구 父가 '저런 X 김밥 왜 싸주냐'고…가장 많이 운 날" (4인용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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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미가 김밥을 먹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이에 이성미는 "내가 어려서부터 자취했다. 난 김밥도 안 먹는다. 김밥 싸는 날 친구 아빠가 친구 엄마한테 '우리 집도 먹을 거 없는데 저런 X 밥을 왜 싸주냐' 이러시더라"라며 일화를 전했다.
이를 듣던 양희은은 "네가 잘못한 게 아니잖아. 김밥 싸주다가 친구 어머니가 그렇게 된 거잖아"라며 이성미를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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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이성미가 김밥을 먹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14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코미디언 이성미의 절친 양희은, 김수철, 김혜영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날 김혜영은 이성미가 차린 반찬을 먹으며 "언니가 손끝이 야무지다"라며 이성미의 요리 실력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이성미는 "내가 어려서부터 자취했다. 난 김밥도 안 먹는다. 김밥 싸는 날 친구 아빠가 친구 엄마한테 '우리 집도 먹을 거 없는데 저런 X 밥을 왜 싸주냐' 이러시더라"라며 일화를 전했다.
이어 "그러더니 내 친구 엄마 머리채를 잡고 나갔다. 그게 너무 충격이라 한동안 김밥을 안 먹었다. 중학교 1학년 때 일이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양희은은 "먹고 사는 게 아무리 힘들어도 그렇지"라며 속상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성미는 "그때 제일 많이 울었던 것 같다. 소풍 가는 날이었는데 소풍도 안 갔다. 너무 울어서. '내가 무슨 잘못을 했길래 이런 수모를 받아야 하지'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심정을 고백했다.
이를 듣던 양희은은 "네가 잘못한 게 아니잖아. 김밥 싸주다가 친구 어머니가 그렇게 된 거잖아"라며 이성미를 위로했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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