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노벨상 수상 후 첫 행보는… 17일 포니정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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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이 오는 17일 개최되는 '제 18회 포니정 시상식'에 참석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14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한강은 오는 17일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에 수상자로 참석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됐다.
포니정 재단은 지난달 19일 제18회 포니정 혁신상 수상자로 한강을 선정한 바 있다.
한강이 이번 포니정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으면, 노벨상 수상 이후 첫 공식 행보는 오는 12월 10일 노벨상 시상식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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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이 오는 17일 개최되는 '제 18회 포니정 시상식'에 참석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포니정 시상식에 불참한다면 한강의 첫 공식 행보는 노벨상 시상식이 될 예정이다.
14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한강은 오는 17일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에 수상자로 참석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됐다.
포니정 혁신상의 시상식은 17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아이파크타워 포니정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시상식에서는 정몽규 이사장이 직접 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포니정 재단은 지난달 19일 제18회 포니정 혁신상 수상자로 한강을 선정한 바 있다. 당시 재단 측은 “한강 작가는 인간의 내면을 깊이 있게 조망하는 주제 의식과 감정에 울림을 선사하는 표현력으로 국내외 독자 모두를 사로잡으며 한국 작가 최초로 영국 부커상과 프랑스 메디치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 문학계의 주목을 받으며 한국 문학의 위상을 높여왔다”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
앞서 국내 출판사들은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기념 기자회견을 준비했으나 작가가 고사해 기자회견을 열지 못했다. 한강은 수상 소식이 전해진 다음날인 11일 오전 아버지인 소설가 한승원을 통해 “러시아, 우크라이나 또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전쟁이 치열해서 날마다 주검이 실려 나가는데 무슨 잔치를 하겠느냐”며 기자회견을 갖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한강이 이번 포니정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으면, 노벨상 수상 이후 첫 공식 행보는 오는 12월 10일 노벨상 시상식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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