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도지사 "세계의 중심에 경남도 자리할 것"

윤성효 2024. 10. 14. 19: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민주주의의 요람이자 대한민국 산업화의 주축이었던 경상남도는 K-방산, 원전, 우주항공청 개청 등으로 최근 제2의 도약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이는 330만 도민의 열정과 땀으로 이룬 눈부신 성과이며, 도민의 긍지이고 도민의 자랑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도지사는 "올해 제41주년 경남도민의 날 슬로건을 '행복한 내 삶의 터전, 경남'으로 정했다"며 "기성세대뿐만 아니라 이 땅에서 태어나 살아갈 청년들이 경상남도를 행복한 삶의 터전으로 삼고 꿈을 키울 수 있다는 걸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4일 경남도청, 제41주년 경남도민의 날 기념식 열어

[윤성효 기자]

 14일 오후 경남도청 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41주년 경남도민의 날 기념식’
ⓒ 경남도청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민주주의의 요람이자 대한민국 산업화의 주축이었던 경상남도는 K-방산, 원전, 우주항공청 개청 등으로 최근 제2의 도약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이는 330만 도민의 열정과 땀으로 이룬 눈부신 성과이며, 도민의 긍지이고 도민의 자랑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도지사는 14일 오후 경남도청 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41주년 경남도민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박 도지사는 "올해 제41주년 경남도민의 날 슬로건을 '행복한 내 삶의 터전, 경남'으로 정했다"며 "기성세대뿐만 아니라 이 땅에서 태어나 살아갈 청년들이 경상남도를 행복한 삶의 터전으로 삼고 꿈을 키울 수 있다는 걸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도지사는 "경남 도민헌장에는 도민으로서 긍지를 지니고 슬기와 개척의 정신으로 세계의 중심에 선다고 표현한다"며 "모두가 함께 노력한다면 대한민국의 으뜸, 세계의 중심에 경상남도가 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0월 14일 '경남도민의 날'은 1982년 경남에서 처음으로 전국체전이 개최됐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이듬해(1983년) 지정되었으며, 지난해 조례 제정과 함께 첫 기념행사를 시작했다.

기념식에는 최학범 도의회의장, 시장·군수를 비롯한 도민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진주성 취타대가 흥겨운 식전 공연을 했고, 행사는 도민헌장 낭독에 이어 '행복한 내 삶의 터전, 경남'을 주제로 한 영상 상영, 자랑스러운 도민 시상, 주제공연, 음악회 순으로 진행됐다.

도민헌장은 다자녀, 다문화, 청년, 학생 등 도민 5명이 대표로 낭독하며 경남도민으로서의 정체성을 공유했다.

이날의 주인공인 경남도민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7명의 경상남도 문화상을 비롯해 자원봉사 명문가, 출향인, 농업인. 기업 등 분야별 1명씩 자랑스러운 도민상을 수상해 총 11명의 도민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경남도민의 날 기념행사는 13~14일 이틀 동안 열렸으며, 18개 시군의 특산물과 관광기업 제품 전시·판매, 다문화 체험, 우주항공 등 다양하게 열렸다.
 14일 오후 경남도청 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41주년 경남도민의 날 기념식’
ⓒ 경남도청
 14일 오후 경남도청 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41주년 경남도민의 날 기념식’
ⓒ 경남도청
 14일 오후 경남도청 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41주년 경남도민의 날 기념식’
ⓒ 경남도청
 14일 오후 경남도청 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41주년 경남도민의 날 기념식’
ⓒ 경남도청

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