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 운용 손실’ 신한투자, 회사채 발행 잠정 연기

송금종 2024. 10. 14. 19: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한투자증권이 상장지수펀드(ETF) LP(유동성공급) 운용 손실 여파로 회사채 발행 수요예측을 연기했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한투자증권은 2500억원 규모 2년물·3년물 회사채를 발행하기 위해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오는 16일 수요예측을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이를 잠정 연기했다.

 신한투자증권은 ETF LP 업무 목적과 무관한 장내 선물 매매로 인해 1300억원으로 추정되는 손실이 발생했다고 지난 11일 공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이 상장지수펀드(ETF) LP(유동성공급) 운용 손실 여파로 회사채 발행 수요예측을 연기했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한투자증권은 2500억원 규모 2년물·3년물 회사채를 발행하기 위해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오는 16일 수요예측을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이를 잠정 연기했다.

회계상 손실을 반영한 다음 진행한다는 내부 방침이다. 

신한투자증권은 ETF LP 업무 목적과 무관한 장내 선물 매매로 인해 1300억원으로 추정되는 손실이 발생했다고 지난 11일 공시했다. 회사는 내부통제시스템으로 이상징후를 파악했고 이를 금융감독원에 신고했다.

금감원은 이날 오전 현장검사를 실시했다. 당국 검사가 시작되면서 사고를 낸 부서 LP 업무도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