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하니·어도어 대표,국정감사 동반 출석…공개석상서 만난다 [엑's 이슈]

김예은 기자 2024. 10. 14.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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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 멤버 하니와 소속사 어도어 김주영 대표가 국회에 출석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김주영 대표는 15일 진행되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이하 환노위)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참석한다.

앞서 환노위는 지난달 30일, 국정감사 증인·참고인 35명을 의결하고 '직장 내 괴롭힘', '아이돌 따돌림' 문제와 관련해 김 대표를 증인으로, 하니를 참고인으로 채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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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그룹 뉴진스 멤버 하니와 소속사 어도어 김주영 대표가 국회에 출석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김주영 대표는 15일 진행되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이하 환노위)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참석한다.

앞서 환노위는 지난달 30일, 국정감사 증인·참고인 35명을 의결하고 '직장 내 괴롭힘', '아이돌 따돌림' 문제와 관련해 김 대표를 증인으로, 하니를 참고인으로 채택한 바 있다. 

앞서 지난 10일 하니는 유료 소통 플랫폼을 통해 "나 결정했다. 국회에 나갈 거다. 국정감사, 혼자 나갈 것"이라며 출석을 결정했다고 알린 바 있다. 여기에 더해 김주영 대표 역시 출석을 결정하면서 이들은 공개석상에서 마주하게 됐다. 

한편 앞서 하니는 자신이 하이브 사옥에서 대기하던 중, 다른 소속 연예인인 아일릿과 그의 매니저에게 인사했으나 해당 매니저에게 '무시해'라는 발언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김 대표에게 해당 일을 보고했으나 별다른 조치를 취해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하니의 폭로 이후 뉴진스 멤버들의 어머니들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하니가 언급한 사건의 CCTV영상 일부가 삭제됐다며 하이브의 사건 은폐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에 아일릿 소속사 빌리프랩이 반박에 나서며 진실공방이 펼쳐졌다. 

공개적으로 '직장 내 따돌림' 논란에 휩싸인 하니와 김 대표. 이들은 정당한 이유를 들어 불출석사유서를 제출하면 출석하지 않아도 되지만, 출석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공식석상에서 마주해 관련 이야기를 나누게 됐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어도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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