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도 신경 써주던데"… 수현 몸매 비결, 평소 '이 음식'만 먹는다?

이해나 기자 2024. 10. 1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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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수현(39)이 베지테리언으로써의 면모를 또 다시 보여줬다.

그는 앞서 아주 어릴 때부터 '페스코 베지테리언(Pesco-vegetarian)'이었기에 고기를 아예 먹어본 경험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김희애는 쌀국수 가게에서 음식을 포장해 오면서 "해산물 쌀국수는 수현이 비건이라 먹으라고 가져왔다"고 말했다.

어린 시절부터 고기를 먹어본 경험이 없으며, 어머니도 베지테리언이었음을 밝힌 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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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의 건강]
배우 수현(39)은 아주 어릴 적부터 고기를 먹어본 경험이 없는 '페스코 베지테리언(Pesco-vegetarian)'이다./사진=수현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수현(39)이 베지테리언으로써의 면모를 또 다시 보여줬다. 그는 앞서 아주 어릴 때부터 '페스코 베지테리언(Pesco-vegetarian)'이었기에 고기를 아예 먹어본 경험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 ‘경력 장난 없는 가족들이랑 와글ㅣ나영석의 와글와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16일 개봉을 앞둔 영화 '보통의 가족'에 출연한 배우들과 나영석 PD는 식사를 하는데, 각자 음식을 챙겨와 나눠 먹었다. 김희애는 쌀국수 가게에서 음식을 포장해 오면서 "해산물 쌀국수는 수현이 비건이라 먹으라고 가져왔다"고 말했다. 이에 수현은 "역시..."라며 감동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수현은 꼬막무침을 가져와 나눠 먹었다. 수현은 소·돼지·닭고기를 먹지 않고, 생선·조개 등의 해산물, 달걀·유제품·채소·과일 등을 먹는 페스코 베지테리언으로 유명하다. 어린 시절부터 고기를 먹어본 경험이 없으며, 어머니도 베지테리언이었음을 밝힌 적 있다. 수현은 평소 늘씬한 몸매의 대명사로도 불리는데, 채식은 몸매 관리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알아본다.

채식 식단으로 양을 충분히 섭취하더라도 칼로리는 낮아 체중 관리에 효과적이다. 또 섬유질이 풍부해 소화가 쉽다. 이는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해 체중 유지에 도움을 준다. 실제로 덴마크 당뇨센터 연구진은 일반식을 먹은 집단보다 채식한 집단이 몸무게 및 지방 감량이 두드러진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적 있다. 채식은 건강상 이점도 존재한다. 미국영양사협회와 캐나다영양사협회는 계획된 채식주의 식단이 영양학적으로 건강하고 여러 질병의 예방과 처치에 도움을 준다고 언급한 바 있다. 채식 식단은 총지방 섭취량이 비교적 낮고 콜레스테롤을 함유하고 있지 않다. 대부분의 채소류와 과일은 지방 함량이 낮고, 지방이 함유돼 있더라도 불포화지방이다. 또 콜레스테롤은 동물성 식품에만 함유돼 있다. 낮은 혈중 콜레스테롤은 심장병을 예방하는 데 중요하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보통 채식주의자들은 육류 섭취자보다 혈중 콜레스테롤과 혈압이 낮은 경향을 보인다.

다만 채식 식단이 극단적으로 치닫게 되면 비타민B12, 비타민C 등이 결핍될 수 있기에 유의가 필요하다. 채식주의자들이 비타민B12를 보충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무가당 두유, 마마이트 섭취 정도가 있다. 영국 영양사 협회는 채식주의자들에게 식물성 철분을 더 쉽게 흡수할 수 있도록 돕는 비타민C가 함유된 식품이나 음료를 섭취하라고 권고한다. 비타민C가 풍부한 음식으로는 오렌지, 딸기, 고추, 감자 등이 있다.

배우 수현(39)이 지난 11일 업로드된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 영상에 출연한 모습./사진=유튜브 채널 십오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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