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렬 국민대 총장, 개교78주년 '직원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개최

염다연 2024. 10. 1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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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는 개교 78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직원들을 위한 '정승렬 국민대 총장 취임 1주년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1일 진행된 토크콘서트는 정 총장의 취임 후 1년간 이룬 변화와 혁신의 성과를 발표하고, 직원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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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년간 이룬 대학평가 등 성과 공유

국민대학교는 개교 78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직원들을 위한 '정승렬 국민대 총장 취임 1주년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국민대가 지난 11일 개교78주년을 기념해 '직원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사진출처=국민대]

지난 11일 진행된 토크콘서트는 정 총장의 취임 후 1년간 이룬 변화와 혁신의 성과를 발표하고, 직원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 총장과 부총장, 처장단 및 직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정 총장은 키노트 스피치에서 "학령 인구 감소 등으로 여러 어려움에 부닥쳐있지만, 위기를 기회를 만들겠다는 대학 본부 처장단과 직원들의 노력이 있었다"며 "그 결과 지난 1년간 대학혁신지원사업 2년 연속 S등급, 사상 첫 취업률 70.5% 도입, 대학 브랜드 평가 TOP10 진입 등 대외적으로 많은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대내적으로도 의미 있고 내실 있는 정책과 제도들이 많이 정비됐다"며 "교수 여건 부문에서는 공간관리를 더욱 체계적으로 구축해 나가고 연구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힘썼고, 인사관리 부문에서는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대우받을 수 있는 인사제도를 설계하기 위해 큰 노력을 기울였다"고 지난 1년을 평가했다.

또 앞으로 집중해야 할 세 가지 핵심 가치로 패러다임 전환, 국제화, 인프라를 강조했다. 정 총장은 “수요자 중심의 교육체계로 개편하여 궁극적으로 대학의 브랜딩 가치를 높이는 방향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며 "국제화에 선봉에 서있는 대학이라는 인식을 강화하기 위한 학사과정을 개설하고, 다변화하는 소프트웨어 환경에 맞는 하드웨어 구축을 목표로 인프라를 지속해서 개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후에는 총장 및 처장단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국민대 관계자는 "직원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만들어 긍정적이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이끌어 나가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발전 방향과 비전을 직원들과 함께 만들어나가는 대학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밝혔다.

염다연 기자 allsal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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