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연수원, 아시아·중남미 해기 교육 관계자 역량 교육

장정욱 2024. 10. 14. 16: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김민종)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일환인 아시아·중남미 국가 해기 교육 이해관계자 대상 역량 강화 연수사업(TTT) 수료식을 지난 7일 개최했다.

TTT 사업은 해양수산연수원에서 최초로 시행한 사업으로서, 동남아시아와 중남미 지역 6개국(멕시코·베트남·인도네시아·페루·필리핀·태국) 해기교원 및 선원 정책 분야 이해관계자 21명을 초청해 3개월간 시행한 교육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DA 사업으로 3년 간 추진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 공적개발원조 사업으로 진행한 아시아·중남미 국가 해기 교육 이해관계자 대상 역량 강화 연수사업(TTT)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해양수산연수원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김민종)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일환인 아시아·중남미 국가 해기 교육 이해관계자 대상 역량 강화 연수사업(TTT) 수료식을 지난 7일 개최했다.

TTT 사업은 해양수산연수원에서 최초로 시행한 사업으로서, 동남아시아와 중남미 지역 6개국(멕시코·베트남·인도네시아·페루·필리핀·태국) 해기교원 및 선원 정책 분야 이해관계자 21명을 초청해 3개월간 시행한 교육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국가들은 표준화한 실습 교육 과정과, 숙련된 해기교원 인력 등이 부족하고 실습시설 노후화 및 첨단 교육 기자재 부족 등 애로를 겪고 있는 국가들이다.

이번 교육은 최신 기술과 국제 동향을 반영한 이론 및 장비 실습과 실습선 승선 실습, 현장 견학 등 총 8개 과제로 진행했다.

김민종 해양수산연수원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본국에 돌아가 해양교육 분야 발전을 이끌어 주기를 기대한다”며 “TTT 프로그램이 글로벌 해기교원인력 양성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성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TTT 사업은 2026년까지 3년간 진행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초급 교원, 내년에는 중견 교원 21명이 참여한다. 2026년에는 해기교육 정책을 입안하고 담당하는 정책담당자 21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