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40대 맞아?” 클라라, 배 잘록한 몸매 공개… 무슨 운동하나 보니?

김예경 기자 2024. 10. 14.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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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클라라(39)가 몸매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2일 클라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bodycheck"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클라라는 검은색 브라톱에 레깅스를 입고 정자세로 서서 몸매를 확인하고 있다.

그동안 클라라는 꾸준히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필라테스를 하는 모습과 헬스장에서 근력 운동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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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의 건강]
클라라가 ‘바디체크’라며 몸매 사진을 공개했다./사진=클라라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클라라(39)가 몸매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2일 클라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bodycheck”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클라라는 검은색 브라톱에 레깅스를 입고 정자세로 서서 몸매를 확인하고 있다. 특히 그의 탄탄한 복근과 어깨 등 말랐지만, 탄탄한 몸매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동안 클라라는 꾸준히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필라테스를 하는 모습과 헬스장에서 근력 운동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곧 40대임에도 불구하고 마르고 탄탄한 몸매를 유지하는 클라라의 비법에 대해 알아본다.

◇근육을 가늘고 길게 발달시키는 필라테스… 다이어트에도 좋아

필라테스는 자세 교정에 효과적인 운동으로, 유연성이 없어도 도전할 수 있다. 유연성보다는 근육을 가늘고 길게 발달시키는 게 주요 목적이기 때문이다. 필라테스를 하면 몸의 중앙을 바르게 세우면서 몸을 정렬하는 동작을 반복하고 유지한다. 그리고 신체 교정에 필요한 기구를 사용하면서 자신의 체형에 맞는 교정법으로 운동할 수 있다. 필라테스는 복근, 척추기립근 등 코어 근육의 힘을 키우고, 골반에 있는 근육이나 어깨를 움직이는 대흉근 등을 발달시킨다. 이때 몸의 균형이 맞지 않으면 자세가 나올 수 없고 버틸 수 없어서 덜 발달한 근육을 단련하게 된다. 근육이 균형을 이루면서 몸의 정렬도 맞춰진다.

필라테스는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미국 매리마운트대학‧텍사스공대 연구팀은 비만하지만, 건강에 이상이 없는 젊은 여성 28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12주간 1주일에 3번씩, 필라테스 수업(60분)을 들었다. 12주 후 참가자들의 체지방 비율은 평균 2% 줄었다. 연구팀은 필라테스가 비만한 젊은 여성의 혈압을 낮추고 체지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분석했다.

◇기초대사량 늘리는 근력 운동… 혈당 스파이크도 막아

근력 운동은 살이 덜 찌게 만든다. 근력 운동으로 근육을 키워 기초대사량을 늘려야 운동의 다이어트 효과가 더 커진다. 기초대사량이란 우리 몸이 기본적으로 신진대사에 사용하는 에너지양을 말한다. 즉 몸이 호흡·체온 유지 등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인 셈이다. 기초대사량을 높이기 위해 근력 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근육은 활동하고 신체기능을 유지하는 데 유독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는데, 이에 따라 같은 체중이라도 근육이 많은 사람은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되기 때문이다. 특히 허벅지·가슴 부위의 근육을 기르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게 좋다.

근육은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 기능도 좋게 한다. 근육이 몸속 장기와 조직 중 포도당을 가장 많이 소모하는 부위라, 혈당 스파이크가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때문이다. 혈당 조절이 잘 안돼도 살이 잘 찐다. 음식을 먹으면 혈관에 포도당이 흡수되고, 혈당이 올라간다. 우리 몸은 혈당 조절 호르몬인 인슐린을 분비해 포도당이 필요한 세포, 간, 근육 등으로 포도당이 흡수되도록 한다. 이때 잉여 포도당이 많으면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는 ‘혈당 스파이크’ 현상이 나타나는데, 반복되면 인슐린 기능이 떨어진다. 인슐린이 잘 작동하지 않으면 혈당 조절이 안 되고, 포도당은 복부 등 지방으로 축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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