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대학교-홍성군, 청년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생협약 체결

청운대-홍성군, 청년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산학 상생협약 체결

청운대학교(총장 정윤)는 지난 10일 희망관 216호에서 홍성군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박동진), 홍성문화도시센터(센터장 모영선), 청년마을(대표 김만이), 마중(대표 김영건) 등과 청년혁신생태계 조성과 상생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각 기관들은 협약에 따라 ▲지역가치기반의 청년창업가 육성을 위한 지역과 대학 간 공유·협력체계 구축 ▲청년들의 지역 취창업 관련 교육 및 창업 네트워크 구성 ▲구체적이고 지속 가능한 청년혁신생태계 조성 ▲기타 기관의 발전과 상호협력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 대해서 협력할 방침이다.

이 자리엔 청운대 박두경 취·창업혁신원장, 구은자 교수(공연기획경영학과), 박동진 센터장, 모영선 센터장, 김만이 대표, 김영건 대표 등이 참석했다.

구은자 로컬콘텐츠사업단 부단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마중 공간을 무상으로 임대해 준 김영건 대표에게 감사하다”며 “로컬창업과 관련하여 교육과정 및 지역 소상공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실습·체험형 비교과 과정과 공유주방, 청년창업LAB, 예술공간 등 대학의 특성화분야와 연계해 로컬창업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홍성군의 많은 청년들이 해당 공간을 통해 꿈이 현실로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응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홍성 원도심에서 10여 년 이상 방치되었던 유휴시설 마중은 대학생과 청년들의 창업거점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될 예정이다.

이현지 인턴기자 lee.hyunji2@joongang.co.kr